[새책] 나무를 읽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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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한 나무를 지나칠 때마다 독특한 특징을 발견할 수 있으며, 그 나무가 그동안 어떤 일들을 겪었는지 우리가 서 있는 그 장소가 보여주는 단서를 통해 이해할 수 있다. 나무는 그 지역의 풍경을 그대로 담고 있다." 세계적인 탐험가 트리스탄 굴리가 나무의 신호를 읽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한 책 '나무를 읽는 법'을 출간했다.
저자는 "삶의 속도를 늦추고 나무가 들려주는 신호들을 따라 나무의 미시 세계에 들어설 때 나무는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한다"며 "그때 우리는 처음으로 나무를 제대로 볼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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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읽는 법 / 트리스탄 굴리 / 바다출판사
"어떤 한 나무를 지나칠 때마다 독특한 특징을 발견할 수 있으며, 그 나무가 그동안 어떤 일들을 겪었는지 우리가 서 있는 그 장소가 보여주는 단서를 통해 이해할 수 있다. 나무는 그 지역의 풍경을 그대로 담고 있다." 세계적인 탐험가 트리스탄 굴리가 나무의 신호를 읽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한 책 '나무를 읽는 법'을 출간했다. 이 책은 나무의 뿌리부터 껍질, 가지, 잎, 그루터기 등이 어떻게 환경에 적응하고 대응해 나가는지가 담겼다. 저자는 "삶의 속도를 늦추고 나무가 들려주는 신호들을 따라 나무의 미시 세계에 들어설 때 나무는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한다"며 "그때 우리는 처음으로 나무를 제대로 볼 수 있다"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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