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르디올라는 맨시티의 유일신이다'... 과르디올라, 모든 지원팀 직원들에게 1700만 원 보너스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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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는 맨시티의 보물이자 유일신이다.
잉글랜드와 유럽 전역에서 수년간의 성공을 거둔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의 1군 훈련 단지에서 일하는 모든 직원에게 감사의 표시로 보너스를 지급했다.
맨시티는 지난 8년 동안 과르디올라 감독의 지도 아래 비약적인 성장을 이뤘기 때문에 과르디올라 감독 이후의 시대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과르디올라의 검증된 후계자를 찾길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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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과르디올라는 맨시티의 보물이자 유일신이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9일(한국 시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의 모든 지원팀 직원에게 지속적인 노고에 대한 보너스로 10,000파운드(약 1700만 원)의 보너스를 전달했다.
잉글랜드와 유럽 전역에서 수년간의 성공을 거둔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의 1군 훈련 단지에서 일하는 모든 직원에게 감사의 표시로 보너스를 지급했다.
영국 매체 '더 타임즈'의 보도에 따르면 요리사, 안내원, 물리치료사, 키트맨, 바리스타, 보안 직원 등 60~70명이 맨체스터 시티의 감독으로부터 1만 파운드의 보너스를 받고 깜짝 놀랐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체스터에서 8년 동안 선수와 스태프 사이에 유대감을 형성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보너스뿐만 아니라 선수들은 매 시즌이 끝날 때마다 팀을 위해 기금을 모았다. 감독은 이전에 클럽 전체의 긍정적인 환경이 지속적인 성공의 핵심 요소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지난 5월 27일(한국 시간) 데일리 메일의 잭 고헌 기자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내년 여름에 맨체스터 시티 감독직을 내려놓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보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8년 전 맨시티에 부임한 이후 챔피언스리그와 지난 7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 중 6번을 포함해 15개의 주요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그러나 현재 계약 기간이 12개월도 남지 않았고, 클럽의 고위층은 9년째가 마지막이 될 것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에 따르면 그가 떠날 것이라는 공식적인 징후는 없었지만, 업계와 구단 내 많은 사람들이 최근 몇 달 동안 그의 임박한 퇴진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논의했다.
2016년에 부임한 과르디올라 감독은 내년 여름 맨시티를 떠나기로 결정하면 9년 만에 계약을 해지하게 된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새롭게 개편된 2025 FIFA 클럽 월드컵이 끝난 후 팀을 떠날 생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이제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맨시티가 과르디올라 감독이 결정을 내릴 기한을 정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들은 과르디올라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지 않기로 결정할 경우 맨시티가 과르디올라의 적절한 대체자를 찾을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까지 클럽에 자신의 결정을 알려달라고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맨시티는 지난 8년 동안 과르디올라 감독의 지도 아래 비약적인 성장을 이뤘기 때문에 과르디올라 감독 이후의 시대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과르디올라의 검증된 후계자를 찾길 원한다.
맨시티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5회 연속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유럽 5대 리그 최다 연속 우승의 왕관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아직 해야 할 일이 남아 있다. 현재 바이에른 뮌헨이 2012~2023년 분데스리가에서 11회 연속 우승하며 이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2024/25 프리미어리그 시즌 첫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둔 맨시티는 이번 주말 런던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을 상대한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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