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기구·예지·오드리 누나·코린 베일리 래…'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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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 2024'('슬라슬라 2024')가 오는 10월 11~13일 서울 올림픽공원 88 잔디마당에서 펼쳐진다.
특히 이날엔 '라이크 어 스타(like a star)', '풋 유어 레코즈 온(put your records on)' 등으로 국내에서도 마니아 층을 구축한 영국 싱어송라이터 코린 베일리 래(Corinne Bailey Rae)가 이날 해당 페스티벌을 통해 7년 만에 내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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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제6회 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 2024'('슬라슬라 2024')가 오는 10월 11~13일 서울 올림픽공원 88 잔디마당에서 펼쳐진다.
'여유로운 삶의 발견'을 모토로 2017년 출발한 페스티벌이다. 올해엔 개성 있는 탄탄한 라인업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첫날 라인업은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계 여성 아티스트 3인이 핵심이다. 세계적 팬덤을 거느린 '월드클래스' DJ 겸 프로듀서 페기 구(Peggy Gou)가 헤드라이너다. 특별한 개성의 한국계 미국 DJ 겸 프로듀서 예지(Yaeji), 최근 급부상 중인 한국계 미국 뮤지션 오드리 누나(Audrey Nuna)도 첫날을 장식한다.
둘째 날은 R&B부터 록까지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로 구성된다. 유튜브 누적 스트리밍 50억 회를 보유한 힙합크루 88라이징(rising) 소속 아티스트 조지(Joji)가 헤드라이너로 두 번째 날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솔풀한 사운드의 럭키 데이(Lucky Daye), 밴드계의 '쇠 맛'으로 붐을 일으킨 밴드 '실리카겔', 'NME 어워즈 2020'의 최우수 신인 UK 아티스트 상을 받은 영국 아티스트 하드 라이프(hard life), K팝 얼터너티브 그룹 '바밍타이거(Balming Tiger)'도 만나볼 수 있다.
마지막을 장식할 뮤지션은 몽환적인 신시 사이저와 감각적인 비트를 구사하는 영국의 팝 듀오 '혼네(HONNE)'다. 특히 이날엔 '라이크 어 스타(like a star)', '풋 유어 레코즈 온(put your records on)' 등으로 국내에서도 마니아 층을 구축한 영국 싱어송라이터 코린 베일리 래(Corinne Bailey Rae)가 이날 해당 페스티벌을 통해 7년 만에 내한한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청량한 신스팝 사운드의 밴드 '글렌체크(Glen Check)', Z세대에서 인기를 누리는 미국 루키 클레어 로신크란츠(Claire Rosinkranz), 싱어송라이터 정세운(Jeong Sewoon) 등도 무대에 오른다.
공식 티켓 예매는 9월2일 오후 12시부터 예스24 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주요 일정을 비롯한 자세한 사항은 주최사인 프라이빗 커브 공식 홈페이지 및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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