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산 기차표 전석 매진시킨 축제는?…'맥주와 통닭의 맛남!'

대전CBS 고형석 기자 2024. 8. 2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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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예산군과 더본코리아가 예산상설시장 일원에서 열기로 한 맥주 페스티벌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예산 맥주 페스티벌은 '맥주와 통닭의 맛남!'을 주제로 오후 3시부터 오후 10시(일요일은 오후 8시 종료)까지 열린다.

맥주는 예산사과 애플리어 등 지역 맥주뿐만 아니라 수제 맥주, 메이저 맥주 등을 준비했고 안주로는 통닭 요리를 특화한 풍차바비큐와 그릴바비큐, 가마솥통닭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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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시장 일원서 열리는 예산 맥주 페스티벌 D-1
버스표·숙박시설도 대부분 예약 끝나
지난해 24만 명 방문
지난해 맥주 페스티벌과 올해 포스터. 예산군 제공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예산군과 더본코리아가 예산상설시장 일원에서 열기로 한 맥주 페스티벌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29일 예산군에 따르면 행사 기간 서울에서 예산으로 오는 기차표가 전석 매진되고 버스표와 인근 숙박시설 역시 대부분 예약이 끝났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예산 맥주 페스티벌은 '맥주와 통닭의 맛남!'을 주제로 오후 3시부터 오후 10시(일요일은 오후 8시 종료)까지 열린다.

맥주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통닭을 대표 메뉴로 내놨다. 맥주는 예산사과 애플리어 등 지역 맥주뿐만 아니라 수제 맥주, 메이저 맥주 등을 준비했고 안주로는 통닭 요리를 특화한 풍차바비큐와 그릴바비큐, 가마솥통닭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밴드와 DJ가 신나는 음악으로 흥을 돋우고 체험 행사도 다채롭게 마련했다.

군은 관광객 편의를 위해 예산(예산버스터미널, 예산역↔예산시장), 덕산(스플라스 리솜↔예산시장) 방면 셔틀버스를 준비했다. 앞서서는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예산시장 주변 상인 등과 '환영해유' 캠페인도 했다.

군은 성인인증 팔찌를 배부해 안전한 주류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더위에 대비해 그늘막 부스 설치를 확대하고 시원한 생수와 부채도 나눠주기로 했다. 응급 인력을 늘리고 주차장을 따로 안내하는 등 교통체증에도 대비할 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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