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강북소방, 군위 지역에 험지펌프차 배치…"산불 특화"

정재익 기자 2024. 8. 29.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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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강북소방서는 산불에 특화된 '험지펌프차'를 군위 지역에 배치했다고 29일 밝혔다.

험지펌프차는 물 3300리터(ℓ)의 물을 실은 채로도 45도 경사의 험준한 산악지형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사륜구동 차량이다.

산불진압용 고압펌프와 고압방수 호스릴이 장착돼 주행 중에도 90m 거리까지 방수할 수 있어 대형산불 방어선 구축에 유용하게 활용된다.

또한 수심 1.2m 깊이의 물에서도 주행이 가능해 침수지역에서의 인명구조와 장비 수송 등에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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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대구강북소방서는 군위 지역에 산불 화재에 특화된 '험지펌프차'를 배치했다. (사진=대구강북소방서 제공) 2024.08.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강북소방서는 산불에 특화된 '험지펌프차'를 군위 지역에 배치했다고 29일 밝혔다.

험지펌프차는 물 3300리터(ℓ)의 물을 실은 채로도 45도 경사의 험준한 산악지형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사륜구동 차량이다.

산불진압용 고압펌프와 고압방수 호스릴이 장착돼 주행 중에도 90m 거리까지 방수할 수 있어 대형산불 방어선 구축에 유용하게 활용된다. 또한 수심 1.2m 깊이의 물에서도 주행이 가능해 침수지역에서의 인명구조와 장비 수송 등에 효과적이다.

배치 장소는 팔공산 국립공원과 인각사 등이다.

노영삼 강북소방서장은 "어떤 재난에도 촘촘한 대응 전략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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