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체코 원전 수주 안심 못 해, 최종계약 위해 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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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체코 원자력발전소 수출에 미국 기업이 문제제기를 한 것을 두고 "내년 3월 공식 계약서에 사인할 수 있도록 저부터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에서 체코 원전 수출과 관련한 질문에 "원전 시장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꼭 안심할 수 없고, 정부·한전·한수원·민간기업이 전부 힘을 합쳐서 뛰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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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체코 원자력발전소 수출에 미국 기업이 문제제기를 한 것을 두고 "내년 3월 공식 계약서에 사인할 수 있도록 저부터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7월 24조 원 규모 체코 원전 건설의 우선대상협상자로 선정됐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에서 체코 원전 수출과 관련한 질문에 "원전 시장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꼭 안심할 수 없고, 정부·한전·한수원·민간기업이 전부 힘을 합쳐서 뛰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앞서 체코를 방문해 원전 계약을 직접 챙기겠다는 뜻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 정부에서 5년간 탈원전 정책을 펼쳐 원전 생태계가 거의 고사 직전까지 갔지만 어렵게 살려내는 중"이라고 문재인 정부를 겨냥한 뒤 "무기 시장 경쟁이 치열하다고 하는데, 원전 시장에 비할 바는 아니다"라고 했다.
정지용 기자 cdragon2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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