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수출바우처 2차 참여기업 652개사 선정…"최대 1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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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수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2024년 수출바우처 2차' 참여기업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수출바우처 2차 모집에는 내수 및 수출 중소기업 4441개사가 지원했고, 최종 652개사를 선정하여 6.8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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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31일까지 수출바우처 이용 가능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수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2024년 수출바우처 2차' 참여기업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수출바우처 사업은 내수 및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디자인 개발, 홍보, 바이어 발굴, 국제운송 등 14가지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기업 상황에 맞춰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수출바우처 2차 모집에는 내수 및 수출 중소기업 4441개사가 지원했고, 최종 652개사를 선정하여 6.8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기업은 전년도 수출액 규모에 따라 3000만 원에서 최대 1억 원까지 정부 지원을 받는다.
세부적으로는 내수기업의 경우 전년도 수출실적이 없거나 1000만달러 미만이면 최대 3000만원, '수출초보'로 분류되는 수출액 1000달러~10만 달러 기업은 최대 3000만 원, '수출유망'으로 분류한 수출액 10만~100만 달러 기업은 4500만 원, '수출성장' 100만~500만 달러 수출 기업은 7000만 원, '수출강소'인 수출액 500만 달러 이상인 기업은 최대 1억원이다.
또한 지난 5월 8일 발표한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대책'의 내용을 반영해서 최종 선정기업 중 지난해 수출액이 100만 달러 이상이고, 최근 3년간 연평균 수출 증가율이 20% 이상인 '수출 고성장 기업' 15개사를 별도 선정해 바우처 지원한도를 2배로 확대(최대 1억 원→최대 2억 원)하는 등 고성장기업에 대한 스케일업 지원을 추진한다.
이번 수출바우처 2차 선정기업들은 9월 1일부터 바우처 발급협약을 체결한 뒤 내년 3월 31일까지 수출바우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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