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류제성 변호사,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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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제성 변호사가 조국혁신당의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후보로 나섰다.
류 후보는 29일 오전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선거에서 정권을 심판하고 민생을 회복하고자 출마하게 됐다"고 말했다.
금정구청장 보궐선거는 지난 6월 김재윤 구청장(66)이 별세함에 따라 다음 달 26~27일 선거 후보자 등록을 거쳐 10월 16일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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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류제성 변호사가 조국혁신당의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후보로 나섰다.
류 후보는 29일 오전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선거에서 정권을 심판하고 민생을 회복하고자 출마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금정구민의 수는 약 30년 동안 10만 명 이상이 줄었다. 그중 절반은 청년이지만 이들을 붙잡아 둘 일자리가 없다"며 "4개 대학과 주변 상권이 있고 산업단지가 있음에도 금정은 활력을 잃고 있다. 지역 내 소득불균형, 복지 격차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쌓여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금정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먼저 민생 관련 중요 정책의 결정, 집행, 감독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겠다"며 "또 사회주택제도를 도입해 민간임대주택이나 공공임대주택에도 들어갈 수 없는 주민의 주거안정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금정구청장 보궐선거는 지난 6월 김재윤 구청장(66)이 별세함에 따라 다음 달 26~27일 선거 후보자 등록을 거쳐 10월 16일 치러진다.
ilryo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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