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바우처 참여기업 652개사 선정…14개 서비스 제공

권혁진 기자 2024. 8. 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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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촉진과 수출 중소기업의 지원을 위한 '2024년 수출바우처 2차' 참여기업 652개사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수출바우처 사업은 내수 및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진출을 돕고자 디자인 개발, 홍보, 바이어 발굴, 국제운송 등 14가지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맞춤형 지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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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고성장 기업 대상 지원한도 2배 확대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중소벤처기업부. 2024.08.01. ppkjm@newsis.com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촉진과 수출 중소기업의 지원을 위한 '2024년 수출바우처 2차' 참여기업 652개사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수출바우처 사업은 내수 및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진출을 돕고자 디자인 개발, 홍보, 바이어 발굴, 국제운송 등 14가지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맞춤형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 2차 모집에는 내수 및 수출 중소기업 4441개사가 참여해 6.8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기업들은 전년도 수출액 규모에 따라 3000만원~1억원의 정부 지원을 받는다.

중기부는 지난 5월 발표한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대책에 따라 최종 선정기업 중 2023년 수출액 100만 달러 이상, 최근 3년간 연평균 수출 증가율 20% 이상인 수출 고성장 기업 15개사를 별도 선정해 바우처 지원한도를 2배(최대 2억원)로 확대한다.

2차 선정기업들은 내달 1일부터 바우처 발급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 3월31일까지 서비스를 이용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협약 관련 문의는 수출바우처 지원센터(055-752-8580)에서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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