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 2024’ 개최 확정···페기 구(Peggy Gou), 조지(Joji), 혼네(HONN) 등 라인

손봉석 기자 2024. 8. 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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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 2024’



‘제6회 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 2024’(이하 ‘슬라슬라’)가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총 3일간 올림픽공원 88 잔디마당에서 개최된다. ‘여유로운 삶의 발견’을 모토로 2017년부터 시작된 ‘슬라슬라’는 올해도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풍부한 라인업으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계 여성 아티스트 3인으로 구성된 10월 11일은 세계적 팬덤을 거느린 ‘월드클래스’ DJ 겸 프로듀서 페기 구(Peggy Gou)가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독특한 감성과 매력의 소유자 예지(Yaeji), 장르의 벽을 넘어선 음악으로 독보적 개성을 구가하는 미국의 신예 뮤지션 오드리 누나(Audrey Nuna)도 첫날을 장식한다.

R&B부터 락까지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로 구성된 10월 12일은 유튜브 누적 스트리밍 50억 회를 보유한 힙합크루 88rising 소속 아티스트 조지(Joji)가 헤드라이너로 두 번째 날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실키한 보이스와 소울풀한 사운드로 팬들의 환호를 끌어낸 뮤지션 럭키 데이(Lucky Daye), ‘쇠 맛 나는’ 음악을 탄생시키며 실리카겔 붐을 일으킨 4인조 밴드 실리카겔(Silica Gel), 유니크한 분위기로 ‘NME 어워즈 2020’의 최우수 신인 UK 아티스트 상을 받은 영국 아티스트 하드 라이프(hard life), 유쾌하고 역동적인 에너지로 전 세계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뮤지션들의 뮤지션 바밍타이거(Balming Tiger)를 만나볼 수 있다.

10월 13일의 마지막을 장식할 뮤지션은 몽환적인 신디사이저와 감각적인 비트를 구사하는 영국의 팝 듀오 혼네(HONNE)다. ‘like a star’, ‘put your records on’ 등으로 사랑받아온 코린 베일리 래(Corinne Bailey Rae)가 7년만에 내한해 감각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청량한 신스팝 사운드로 즐거움을 선사하는 밴드 글렌체크(Glen Check), 진솔한 가사로 MZ세대의 사랑을 받는 통통 튀는 매력의 슈퍼루키 클레어 로신크란츠(Claire Rosinkranz)와 다재다능한 매력의 만능 올라운더 싱어송라이터 정세운(Jeong Sewoon)이 무대에 오른다.

공식 티켓 예매는 9월 2일 낮 12시부터 YES24 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금요일 1일권은 132,000원, 토·일요일 1일권은 165,000원이다. 주요 일정을 비롯한 자세한 사항은 프라이빗 커브 공식 홈페이지(privatecurve.com) 및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연개요

제6회 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 2024(The 6th SLOW LIFE SLOW LIVE 2024) 개요

일 시 : 2024년 10월 11일(금) ~ 10월 13일(일)

장 소 :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

티 켓 가 : 10월 11일(금) 1일권 132,000원 / 10월 12일(토) – 13일(일) 1일권 각 165,000원

티켓오픈 : 9월 2일(월) 낮 12시

예 매 처 : YES24 티켓

-제6회 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 2024 아티스트 상세 소개

페기 구(Peggy Gou) : 10.11(FRI)

세계적 팬덤을 거느린 ‘월드클래스’ DJ 겸 프로듀서

페기 구는 독일 베를린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 DJ이자 프로듀서다. 2010년대에 그녀는 다양한 테크노 스타일의 에너지한 DJ 셋으로 이름을 알렸다. 2018년 싱글 [It Makes You Forget (Itgehance)]은 활기차고 빈티지한 딥 하우스와 포스트 디스코의 활기찬 프로덕션 음악으로 많은 평론가에게 호평을 받았고, 그 해 영국 ‘AIM뮤직어워즈 올해의 노래상’을 수상했다. 2019년에는 ‘포브스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리더 30인’으로 선정됐다.

또한, 피치포크 ‘The Best Electronic Music of 2018’, 빌보드 ‘12 Dance Artist Who Dominated in 2018’에 선정되었으며 NPR, FADER, 보그 등의 디지털 플랫폼에서도 그녀를 주목했다. 올해 7월 ‘보일러룸 서울 2024’에 출연 예정이었으나 많은 인파가 몰리며 안전상의 문제로 취소되어 본인을 비롯해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남겼다.

예지(Yaeji) : 10.11(FRI)

전 세계가 주목하는 독특한 감성과 매력

예지는 뉴욕 출신 한국인 아티스트이자 프로듀서, 보컬리스트, DJ다. 그녀는 성찰적이면서 댄스플로어에 어울리는 트랙으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한 글로벌 DJ가 되었다. 2017년 <Raingurl>와 <Drink I’m Sippin On>이 수록되어 있는 EP [EP2]로 주목, 세 번의 단독 월드 투어 매진시키는가 하면, 맞춤형 라이프스타일 웹스토어 JI-MART 론칭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3년 4월에는 정규 [With A Hammer]를 발표하며 글로벌 음악계에서 “진정으로 독창적인 목소리”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해당 앨범으로 가디언, 피치포크, 뉴욕 매거진, i-D, NME, 롤링스톤 등이 그녀의 데뷔 앨범을 ‘2023년 최고의 앨범’ 목록에 포함했다.

오드리 누나(Audrey Nuna) : 10.11(FRI)

장르를 넘나드는 독보적인 개성의 아티스트

오드리 누나는 LA에서 활동하는 뉴저지 출신의 가수, 래퍼 그리고 작곡가다. 뉴저지에서 한국인 이민자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그녀는 팝, R&B, 익스페리멘탈 트랩이 혼합된 장르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음악을 구사하는 아티스트이다. 그녀의 대표곡 ‘Comic Sans’, ‘damn Right’는 많은 리스너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블랙핑크(BLACKPINK) 로제는 ‘최근 꽂힌 해외 뮤지션’에 관한 답으로 그녀를 언급하기도 했고, 라이즈(RIIZE), NCT 등 케이팝 그룹이 ‘damn Right’로 댄스 챌린지에 참여하며 국내외 인지도를 넓혔다.

그녀는 뛰어난 무대 감각으로 많은 관객들에게 찬사를 받았는데, 미국의 ‘Lollapalooza(롤라팔루자)’, ‘Head in the Clouds Festival(헤드 인 더 클라우드)’, ‘Day N Vegas(데이 앤 베가스)’, ‘Hangout Music Festival(행아웃)’ 등 세계적인 페스티벌 무대에 서면서 주목받았다. 2022년 EP [chump change]에서는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주며 2023년 미국의 가수이자 래퍼인 ‘Ashnikko’의 <WEEDKILLER TOUR>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다.

조지(Joji) : 10.12(SAT)

몽환적인 음악과 독보적인 예술성, 힙합 크루 88rising 소속

조지는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가수이자 프로듀서다. 미국의 음반사이자 기획사인 88rising(88라이징)에 소속되어 몽환적인 로파이(Lo-fi) 음악과 얼터너티브 R&B 음악을 구사하는 조지는 미국의 ‘Lollapalooza(롤라팔루자)’ 등 세계 여러 페스티벌에서 타고난 라이브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았다. 2018년 첫 정규 앨범 [BALLADS 1]로 빌보드 앨범 차트 3위에 오르며 전세계인에게 이름을 알렸고 이후, 2022년 6월 발매한 싱글 [Glimpse of Us]로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 1위, 빌보드 Hot 100 차트 10위에 오르며 폭발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조지는 2019년 내한 이후 5년 만에 ‘슬라슬라’로 한국을 찾는다.

럭키 데이(Lucky Daye) : 10.12(SAT)

실키한 보이스와 소울풀한 사운드, 미국 R&B 싱어송라이터

럭키 데이는 클래식 소울에 기반을 둔 미국의 R&B 싱어송라이터다. 2005년 오디션 미국 오디션 프로그램 <American Idol> 시즌 4에 참가해 Top 20에 진입하며 뛰어난 가창력을 보여주었고, 이후 Ne-Yo, Ella Mai 등 유명 아티스트들과 함께 작업했다. 데뷔 앨범 [Painted]와 듀엣 EP [Table for Two]를 통해 전통적인 방식과 프로그레시브 한 모델을 결합한 음악을 발매했다. 해당 앨범은 2020년에 열린 제62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베스트 프로그레시브 R&B 앨범 (Best Progressive R&B Album)’ 후보에 올랐다. 소울풀한 음악에서부터 에너지 넘치는 음악까지 자신의 시그니처 사운드로 풀어내는 그의 음악은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다.

실리카겔(Silica Gel) : 10.12(SAT)

새롭고 용감한 사운드의 탄생

실리카겔은 김한주(건반 및 보컬), 김춘추(기타 및 보컬), 김건재(드럼), 최웅희(베이스) 4인으로 이루어진 밴드이다. 2015년 데뷔 이후, 사이키델리아, 포스트 록, 익스페리멘탈 록 등의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독특한 사운드를 구축해왔다.

2016년 10월 발매한 정규앨범 [실리카겔]로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을 포함한 신인상 3개를 수상했고, 2021년 발매한 [Desert Eagle]과 2022년 [NO PAIN]으로 ‘실리카겔 붐’을 일으키며 밴드 음악의 새로운 흥행을 만들어냈다. 2023년에는 [Tik Tak Tok]으로 한국대중음악상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으며, 3년 연속으로 ‘최우수 모던록 노래’와 ‘올해의 음악인’을 수상하며 ‘대세 밴드’로 대중에게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하드 라이프(hard life) : 10.12(SAT)

이지 라이프에서 하드 라이프로, 유니크한 감성의 영국 출신 아티스트

하드 라이프는 2017년 결성된 영국 아티스트다. 영국 레스터 출신으로 2017년 싱글 앨범 [pockets]로 데뷔했다. 힙합, 재즈, 앰비언트 하우스, 사이키델릭, 아프로 비츠 등 다양한 장르를 구사하여 현실을 반영하는 진중한 가사와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곡들로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았다.

영국 ‘NME 어워즈 2020’에서 최우수 신인 UK 아티스트 상을 받은 그들은 지난 2022년 8월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첫 내한 공연 이후로 ‘슬라슬라’를 통해 다시 한국을 찾는다. 2024년, 기존 밴드명인 이지 라이프에서 현재 밴드명인 하드 라이프로 변경 이후 처음 오는 내한 공연이다.

바밍타이거(Balming Tiger) : 10.12(SAT)

유쾌하고 역동적인 에너지, 뮤지션들의 뮤지션

바밍타이거는 각 예술 분야의 다재다능한 인재들이 모여 다채로운 활동이 가능한 무경계의 그룹을 모토로 하는 얼터너티브 케이팝 그룹이자, 아시안 아트 앤 컬쳐 콜렉티브다. 2018년 발매한 첫 번째 믹스테잎 [Balming Tiger vol.1:虎媄304]부터 2023년 첫 정규 앨범 [January Never Dies]에 이르기까지 그들은 단순한 장르로 규정할 수 없는 색깔의 음악과 영상, 비주얼을 선보이며 폭넓은 범위의 예술적 지향점을 드러냈다.

BTS의 RM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며 국내외 인지도를 넓혔으며 앨범 발매 후 유럽, 북미, 남미, 아시아 대륙을 오가며 ‘January Never Dies World Tour’를 진행했다. 투어 중 영국의 ‘Glanstonbury(글래스톤베리)’와 스페인의 ‘Primavera Sound(프리마베라 사운드)’ 등 세계적인 페스티벌에 출연하며 바밍타이거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혼네(HONNE) : 10.13(SUN)

감각적인 신스팝의 선두 주자, 영국 팝 듀오

혼네는 James Hatcher(제임스 해처)와 Andy Clutterbuck(앤디 클러터벅)이 2014년 결성한 영국의 신스팝 및 일렉트로닉 듀오다. 구성되어 있다. 혼네는 ‘사람 내면의 숨겨진 마음’을 뜻하는 일본어의 혼네 ‘(本音)’에서 그룹명을 따왔다. 감각적인 신스팝의 선두 주자인 혼네는 2016년 데뷔 앨범 EP [warm On a Cold Night]로 세계인의 주목을 받았고, 이후 12개의 수록곡이 포함된 두 번째 정규앨범 [Love Me/Love Me Not] 발매로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20억 회 이상을 기록했다. 지난 2023년 8월 단독 내한 공연에서 2회차 모두 매진을 기록하며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코린 베일리 래(Corinne Bailey Rae) : 10.13(SUN)

영혼을 위로하는 목소리, 7년만에 내한

코린 베일리 래는 영국 BBC ‘Sound Of 2006’ 영예의 우승을 거머쥐며 글로벌 뮤지션으로 등장한 영국의 싱어송라이터이자 기타리스트다. 감미로운 목소리와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리는 소울풀한 목소리로 대중들에게 이목을 끌었다.

2006년 그녀의 데뷔 앨범인 [Corinne Bailey Rae]는 발매 직후 영국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 미국 빌보드 200에서 4위 기록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으며 전세계적으로 4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해당 앨범의 대표곡인 ‘Put Your Records On’과 ‘Like a Star’는 영국 싱글 차트에서 각각 2위와 4위를 기록했다. 이후, 코린 베일리 래는 2012년 제54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알앤비 퍼포먼스상 (R&B Performance)’, 2008년 제50회 그래미 어워드 ‘올해의 앨범상 (Album Of The Year)’을 수상했다. 세 번째 앨범인 [The Heart Speaks in Whispers]는 영국 앨범 차트 14위에 올랐고, 빌보드 200 31위를 기록하며 실험적이고 다양한 사운드로 호평 받았다.

글렌체크(Glen Check) : 10.13(SUN)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청량한 신스팝 사운드

글렌체크는 김준원(보컬 및 기타), 강혁준(신시사이저 및 베이스), 제이보(프로듀서 및 싱어송라이터)로 구성된 밴드다. 청량한 신스팝 사운드를 자랑하는 글렌체크는 2012년 ‘60’s 까르뎅(Cardin)’으로 대중의 주목을 받았으며, 2013년과 2014년에는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댄스 일렉트로닉 음반’을 2년 연속 수상하는 등 그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글렌체크는 일본의 ‘SUMMER SONIC(썸머 소닉)’, 프랑스의 ‘Nuits Sonores(뉘 소노르)’, 미국의 ‘SXSW(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 등 세계적인 페스티벌 무대에 올랐으며, 2022년 발매한 정규 3집 [Bleach]의 수록곡 ‘Dazed & Confused’와 ‘4ever’가 일본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더 보이프렌드(The Boyfriend)>의 OST로 삽입되면서 역주행의 신화를 기록하고 있다.

클레어 로신크란츠(Claire Rosinkranz) : 10.13(SUN)

통통 튀는 매력의 슈퍼루키, 첫 내한

클레어 로신크란츠는 미국의 싱어송라이터다. 8살 무렵부터 노래를 쓰기 시작한 그녀는 피아노, 기타 등 여러 악기를 다루며 음악적 재능을 키워갔다. 직접 작사, 작곡한 곡이 소셜 미디어에서 화제가 되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2020년 발매한 EP [BeVerly Hills BoYfRiEnd]의 타이틀곡인 ‘Backyard Boy’가 동영상 공유 소셜 플랫폼 ‘틱톡’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뉴욕 타임즈가 선정한 ‘Best Songs of 2020’에서 17위에 이름을 올리며 대중과 평론가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2021년 7월 그녀의 두 번째 앨범인 EP [6 Of A Billion]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대중에게 보여주며 팝 음악의 슈퍼루키로 부상하였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신곡을 발표하며 Z세대의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Frankenstein>, <Hotel> 등 진솔하고 공감되는 가사로 사랑을 받고 있다.

정세운(Jeong Sewoon) : 10.13(SUN)

다재다능한 매력의 만능 올라운더, 싱어송라이터

2017년 미니앨범 [EVER]로 데뷔한 정세운은 뛰어난 프로듀싱 능력과 감미로운 보컬으로 믿고 듣는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했다. 꾸준한 앨범 발매와 동시에 드라마 <환혼>, <사랑의 이해> 등 작품의 OST로 참여해 큰 사랑을 받았고, 다수 예능 프로그램에 MC, 패널 등으로 활약하며 만능 올라운더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2024년 1월에 발매한 여섯 번째 미니 앨범 [퀴즈(Quiz)]로 미국 빌보드 ‘2024 베스트 K-POP 앨범‘에 선정되며 음악성을 인정받았고 같은 해 7월, 1년 3개월만의 단독 콘서트 ’디.아이.와이(2024 JEONG SEWOON CONCERT ‘D.I.Y’)‘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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