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 근덕농협, 농촌 왕진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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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 근덕농협(조합장 이원재)이 24일 한국에너지마이스터고등학교 체육관에서 '농촌 왕진버스' 행사를 했다.
농림축산식품부·삼척시·농협중앙회가 공동 주최하고 근덕농협이 주관한 이날 행사엔 의료기관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해 무료로 의료봉사를 펼쳤다.
아울러 농협은 이날 참석자들과 함께 '쌀 소비촉진 캠페인'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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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 근덕농협(조합장 이원재)이 24일 한국에너지마이스터고등학교 체육관에서 ‘농촌 왕진버스’ 행사를 했다.
농림축산식품부·삼척시·농협중앙회가 공동 주최하고 근덕농협이 주관한 이날 행사엔 의료기관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해 무료로 의료봉사를 펼쳤다. 이들은 지역 내 60세 이상 고령농가 250여명에게 가정의학과·외과·치과 등 진료를 하고 물리치료와 검안·돋보기 지원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아울러 농협은 이날 참석자들과 함께 ‘쌀 소비촉진 캠페인’도 진행했다. 의료진들은 아침밥 먹기의 영양학적 가치와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와 함께 근덕농협은 지역주민에게 우리쌀로 만든 가공식품을 증정하며 쌀 소비촉진에 앞장섰다.
행사에 참석한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동해·태백·삼척·정선)은 “더위에 지친 농가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고 건강을 지키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농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원재 조합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조합원과 주민들이 양질의 의료 혜택을 받아 기쁘다”며 “먼곳까지 찾아와 봉사해준 의료진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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