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원 주키퍼 “푸바오 사랑 받길 바라, 이 정도일 줄은 예상 못했다”(씨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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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원 주키퍼가 푸바오를 향한 이 정도의 큰 사랑을 예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강철원 주키퍼는 "푸바오가 이렇게 사랑을 받을 거라고 예상했나"라는 질문에 "그렇게 하고 싶은 마음은 있었다. 우리나라에서 판다를 보기도 힘들지 않나. 저는 두 번째 판다를 관리하게 됐는데 한국 팬들에게 아기 판다를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은 했다. 그런데 이렇게 큰 사랑을 받을 줄은 몰랐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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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강철원 주키퍼가 푸바오를 향한 이 정도의 큰 사랑을 예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8월 29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코너 '씨네초대석'에는 영화 '안녕, 할부지'의 강철원 주키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강철원 주키퍼는 "푸바오가 이렇게 사랑을 받을 거라고 예상했나"라는 질문에 "그렇게 하고 싶은 마음은 있었다. 우리나라에서 판다를 보기도 힘들지 않나. 저는 두 번째 판다를 관리하게 됐는데 한국 팬들에게 아기 판다를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은 했다. 그런데 이렇게 큰 사랑을 받을 줄은 몰랐다"고 답했다.
이어 "푸바오가 태어났을 때가 코로나로 힘든 순간이었다. 그래서 사랑을 받지 못할까 걱정했는데 소셜미디어를 통해 함께 육아에 참여해주는 느낌이었다. 다들 자식 같은 마음으로 대해주시더라"고 전했다.
한편 영화 '안녕, 할부지'(감독 심형준, 토마스 고)는 선물로 찾아온 만남과 예정된 이별, 헤어짐을 알기에 매 순간 진심이었던 푸바오와 주키퍼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오는 9월 4일 개봉한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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