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영동] 풍요로운 들녘, 벼 수확 바쁜 농부

박병기 2024. 8. 2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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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에서 무더위 속 벼 수확이 시작됐다.

영동군 상촌면 하도대리에 사는 남기생씨는 29일 0.5㏊의 논에서 조생종 품종인 해들벼를 수확했다.

남씨는 "추석 제수용으로 출하하기 위해 조생종 벼를 재배했다"며 "무더운 날씨지만 잘 익은 벼를 거둬들이니 제법 가을 분위기가 난다"고 말했다.

이 지역에는 올해 약 1천㏊의 논에 벼가 식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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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연합뉴스) 충북 영동에서 무더위 속 벼 수확이 시작됐다.

조생종 벼 수확하는 농부 [영동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영동군 상촌면 하도대리에 사는 남기생씨는 29일 0.5㏊의 논에서 조생종 품종인 해들벼를 수확했다.

지난 4월 27일 모내기 한 뒤 123일만이다.

남씨는 "추석 제수용으로 출하하기 위해 조생종 벼를 재배했다"며 "무더운 날씨지만 잘 익은 벼를 거둬들이니 제법 가을 분위기가 난다"고 말했다.

벼베기하는 농부 [영동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이 지역에는 올해 약 1천㏊의 논에 벼가 식재됐다. 본격적인 벼 수확은 다음 달 중순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글 = 박병기 기자, 사진 = 영동군 제공)

bgi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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