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동현 선수단장, 국가대표팀과 함께 파리패럴림픽 개회식 참석

강대호 MK스포츠 기자(dogma01@maekyung.com) 2024. 8. 29. 11: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동현 2024 파리패럴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장(BDH재단 이사장)이 국가대표팀과 함께 장애인 스포츠 축제 제17회 패럴림픽 개회식에 참석했다.

배동현 단장 이하 선수단 82명이 참가한 개회식은 패럴림픽의 상징인 '아지토스'가 걸린 개선문과 파리 오벨리스크 콩코르드 광장(Place de la Concorde)을 잇는 샹젤리제 거리(Avenue des Champs-Elysees)에서 진행됐으며, 총 166개국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동현 2024 파리패럴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장(BDH재단 이사장)이 국가대표팀과 함께 장애인 스포츠 축제 제17회 패럴림픽 개회식에 참석했다.

이번 패럴림픽 개회식은 개최지인 프랑스 파리에서 8월 28일 오후 8시(한국시각 29일 오전 3시)에 열렸으며, 대회 역사상 최초로 경기장 밖에서 개최됐다.

배동현 단장 이하 선수단 82명이 참가한 개회식은 패럴림픽의 상징인 ‘아지토스’가 걸린 개선문과 파리 오벨리스크 콩코르드 광장(Place de la Concorde)을 잇는 샹젤리제 거리(Avenue des Champs-Elysees)에서 진행됐으며, 총 166개국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배동현 선수단장이 패럴림픽 대한민국대표팀과 함께 파리 콩코르드 광장을 향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BDH재단 제공
개회식을 시작으로 9월 8일까지 12일간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183개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회원국가 중 182국에서 4400여 명이 22종목 549 금메달을 놓고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척수장애, 절단 및 기타 장애, 시각장애, 뇌병변장애, 지적장애 선수들이 참가한다.

대한민국 선수단 177명(선수 83명·임원 94명)은 역대 최다 17개 종목 △골볼 △배드민턴 △보치아 △사격 △사이클 △수영 △양궁 △역도 △유도 △육상 △조정 △카누 △탁구 △태권도 △트라이애슬론 △휠체어펜싱 △휠체어테니스에 출전한다. 목표는 금메달 5개 이상, 종합 순위 20위권 진입이다.

배동현 선수단장은 8월21일 출영식에서 “2024 파리패럴림픽을 위해 오랜 시간 땀 흘리며 최선을 다한 우리 영웅들이 모든 경기를 후회 없이 즐길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한계를 넘어 승리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배동현 선수단장이 국가대표팀과 함께 2024 파리패럴림픽 개회식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BDH재단 제공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