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승희 “검색어에서 푸바오 승희 이모에 밀려”(라디오쇼)

이해정 2024. 8. 2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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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승희가 포털사이트 검색어에서 팬더 푸바오 이모 오승희 사육사에 밀린다고 언급했다.

8월 2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전설의 고수 코너에는 그룹 오마이걸 효정, 미미, 유아, 승희, 유빈, 아린이 출연했다.

박명수는 "우리 오마이걸이 10년째 활동 중인데 1등 하기까지 좀 걸리지 않았냐. 마음고생도 많이 했을 것 같다"고 물었다.

오마이걸은 각자 이름을 포털사이트에 자주 검색해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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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유빈, 미미, 효정, 아린, 유아, 승희(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뉴스엔 이해정 기자]

오마이걸 승희가 포털사이트 검색어에서 팬더 푸바오 이모 오승희 사육사에 밀린다고 언급했다.

8월 2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전설의 고수 코너에는 그룹 오마이걸 효정, 미미, 유아, 승희, 유빈, 아린이 출연했다.

박명수는 "우리 오마이걸이 10년째 활동 중인데 1등 하기까지 좀 걸리지 않았냐. 마음고생도 많이 했을 것 같다"고 물었다. 효정은 "지상파 1등 할 때까지 1581일 걸렸다"고 구체적인 답변을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신곡 나온 지 얼마 안 됐는데 이곳저곳에서 1등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그만큼 노래가 좋다는 이야기다. 뮤직비디오도 천만뷰 넘겼고"라고 칭찬했다.

오마이걸은 10년 차를 맞아 특별한 유닛을 결성했다고. 재치 있는 팀명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효정-유아는 '유아정' 유빈-아린은 '유린기' 미미-승희는 '희미희미'라고 유닛을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마이걸은 각자 이름을 포털사이트에 자주 검색해 본다고 말했다. 특히 승희는 "검색어에서 푸바오 승희 이모에 밀린다"며 오승희 사육사를 언급해 폭소를 일으켰다. 미미는 "인형에 수년째 밀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오마이걸은 지난 26일 미니 10집 '드리미 레조넌스'(Dreamy Resonance)'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클래시파이드'(Classified)로 활동 중이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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