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주혁 LGU+ 선임, 국제기능올림픽 한국팀 감독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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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사 직원이 국제기능올림픽 대회에 감독으로 참가, 한국 첫 클라우드컴퓨팅 종목 메달 획득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 회사 최고기술책임자(CTO) 산하에 재직 중인 배주혁(33·사진) 선임이 내달 10일(현지시간) 프랑스 리옹에서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 클라우드컴퓨팅 종목의 한국팀 감독(국제지도위원) 겸 심사위원으로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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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사 직원이 국제기능올림픽 대회에 감독으로 참가, 한국 첫 클라우드컴퓨팅 종목 메달 획득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 회사 최고기술책임자(CTO) 산하에 재직 중인 배주혁(33·사진) 선임이 내달 10일(현지시간) 프랑스 리옹에서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 클라우드컴퓨팅 종목의 한국팀 감독(국제지도위원) 겸 심사위원으로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종목 국가 대표로 출전하는 정현문 선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업하는 등 다양한 사업 부문에서 클라우드 전환을 추진하며 클라우드컴퓨팅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있다. 배 선임은 “국위 선양은 물론 우리 기술력이 넘버원이라는 것을 세계에 증명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국제기능올림픽 대회는 2년마다 개최되는 국제 행사다. 올해는 73개국 14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클라우드컴퓨팅 종목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다양한 정보기술(IT) 인프라를 설계·구현·운영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종목으로 직전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우수상에 머물며 아쉽게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한국은 처음 기능올림픽에 참가한 1967년 이후 현재까지 19차례 종합우승을 거뒀다. 올해 20번째 종합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예린 기자 yrl@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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