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국민배우' 이자벨 위페르, 연극으로 韓 온다…'메리 스튜어트', 亞 초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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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영화제 여우주연상을 2차례 수상한 프랑스 국민배우 이자벨 위페르가 영화가 아닌 연극으로 한국 관객과 만난다.
이자벨 위페르는 1971년 데뷔한 뒤 100편 넘는 영화에 출연하며 칸영화제(1978년, 2001년)와 베니스영화제(1988년, 1995년)에서 각각 두차례 여우주연상, 베를린영화제(2002년) 은곰상을 받는 등 3대 영화제를 석권한 전설적인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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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칸영화제 여우주연상을 2차례 수상한 프랑스 국민배우 이자벨 위페르가 영화가 아닌 연극으로 한국 관객과 만난다.
성남문화재단은 오는 11월 1∼2일 성남 분당구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연극 '메리 스튜어트'를 아시아 최초로 상연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자벨 위페르가 타이틀롤을 맡아 처음으로 연극 무대를 통해 한국 관객을 만난다.
이자벨 위페르는 1971년 데뷔한 뒤 100편 넘는 영화에 출연하며 칸영화제(1978년, 2001년)와 베니스영화제(1988년, 1995년)에서 각각 두차례 여우주연상, 베를린영화제(2002년) 은곰상을 받는 등 3대 영화제를 석권한 전설적인 배우다.
한국 영화와도 인연이 깊어, 홍상수 감독의 '다른 나라에서'와 '클레어의 카메라', '여행자의 필요' 등 3편에서 주연을 맡았다.
'메리 스튜어트'는 스코틀랜드의 마지막 여왕 메리가 자신의 운명을 뒤흔드는 시대에 맞서 싸우는 과정을 독백으로 펼쳐내는 3막 구성의 1인극이다. 2019년 프랑스 파리시립극장에서 초연한 이후 유럽에서 꾸준히 사랑받았다. 이번 아시아 초연 역시 프랑스어 공연으로, 한글 자막이 제공된다.
2015년 음악극 '셰익스피어 소네트'와 오페라 '해변의 아인슈타인'을 국내에서 공연한 미국의 연극 연출가이자 극작가인 로버트 윌슨이 연출을 맡았다.
성남아트센터는 “우아하면서도 절제된 음악과 조명, 무대 연출로 시선을 사로잡는 작품”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성남아트센터와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30일 오후 2시부터 티켓 예매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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