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일 '2024 여성UP엑스포' 대구서 연다

전준호 2024. 8. 2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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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일 여성가족분야 종합박람회인 '2024 여성UP엑스포'가 양성평등주간인 다음달 6, 7일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열린다.

엑스포장에는 대구지역 5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여성행복 일자리박람회, 수성구와 달서구의 여성친화도시 홍보관, 새롭게 참여하는 동구여성문화공간 홍보관, 국립여성사전시관 순회전, 양성평등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전시, 2024 아이사랑 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 여성기업 우수제품 전시·판매전, 수성여성아트마켓, 유관기관 홍보관 등 다양한 볼거리가 일반을 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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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주간인 9월 6, 7일 대구 엑스코서
정책테마관, 여성행복 일자리박람회에
온(溫)가족사랑 대축제, 달빛동맹 포럼도
지난해 열린 여성UP엑스포의 명랑가족 골든벨 장면. 대구시 제공

전국 유일 여성가족분야 종합박람회인 ‘2024 여성UP엑스포’가 양성평등주간인 다음달 6, 7일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열린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하는 여성엑스포는 ‘선진대국시대, 여성과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총 150여 개 기관 단체가 350개 부스 규모로 참여한다. 이 자리에서는 여성가족분야 정책테마관을 중심으로 여성행복 일자리박람회, 달빛동맹 여성가족정책 공동포럼, 여성행복토론회, 워라밸 공감 토크 콘서트, 온(溫)가족사랑 대축제, 대구여성 창업스타전 등 다양한 행사가 선보인다.

양성평등과 건강가정, 일생활균형, 여성안전, 기쁨출산, 함께육아, 행복한청소년, 희망청년, 작은결혼 등 9가지 주제로 구성된 정책테마관에서는 여성가족분야 생애주기별 정책 홍보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된다.

엑스포장에는 대구지역 5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여성행복 일자리박람회, 수성구와 달서구의 여성친화도시 홍보관, 새롭게 참여하는 동구여성문화공간 홍보관, 국립여성사전시관 순회전, 양성평등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전시, 2024 아이사랑 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 여성기업 우수제품 전시·판매전, 수성여성아트마켓, 유관기관 홍보관 등 다양한 볼거리가 일반을 반긴다.

특히 경력단절 여성 등의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여성행복 일자리박람회는 여성인력 채용을 위해 한국맥도날드, 영남대의료원, 쿠팡 등 다양한 분야 70개 업체가 참여해 현장 면접과 취·창업 및 구직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6일에는 ‘양성평등주간 및 여권통문의 날 기념식’이 열리고 올해 여성대상 수상자와 양성평등 분야 유공기업과 단체에 대한 시상과 내빈 축사, 기념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여성통문의 날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선언서가 발표된 날을 기념하기 위한 국가기념일로 매년 9월1일이다.

이날 일생활균형 문화 확산을 위한 ‘워라밸 공감 토크콘서트’와 ‘제4회 대구여성 창업스타전’, ‘달빛동맹 여성가족정책 공동포럼’, ‘평생교육 달빛포럼’, ‘여성정치참여 강연’, ‘경력단절 예방극복 우수사례 수기 공모전 시상식’ 등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 2일차인 7일에는 ‘긍정적으로 아이키우기 컨퍼런스’와 부모 자녀가 함께 골든벨 도전을 통해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온(溫)가족사랑 대축제’가 이어진다. 또 ‘여성행복토론회’와 음악 버스킹 등 문화공연이 진행된다.

가 열리며, 동관 전시장 내 카페 라운지에서는 청소년 동아리, 통기타 동아리 공연, 음악 버스킹 등 문화공연이 다양하게 진행된다. 전시장 참관과 강연, 체험프로그램은 무료다.

박윤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올해 엑스포는 광주와 달빛동맹 정책교류를 확대하고, 시민이 직접 체험·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강화해 온 가족 축제의 장으로 준비했다”며 “여성UP엑스포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준호 기자 jhj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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