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에선 군내버스가 공짜'...영암군, 9월부터 '누구나 무료버스' 전면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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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은 오는 9월부터 나이·성별·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영암군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누구나 무료버스' 정책을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누구나 무료버스'는 영암군민 이동권 확대, 복지 증진, 관광 활성화 등을 위한 것으로, '부르면 달려가는 콜버스' 도입에 이은 영암군의 두 번째 대중교통 혁신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영암군내버스는 나이·성별·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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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영암=황태종 기자】전남 영암군은 오는 9월부터 나이·성별·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영암군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누구나 무료버스' 정책을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누구나 무료버스'는 영암군민 이동권 확대, 복지 증진, 관광 활성화 등을 위한 것으로, '부르면 달려가는 콜버스' 도입에 이은 영암군의 두 번째 대중교통 혁신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영암군내버스는 나이·성별·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평소 교통카드 발급과 이용에 불편을 겪었던 어르신들도 교통카드 없이 편하게 군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누구나 무료버스'는 삼호읍에서 운영되고 있는 콜버스를 포함해 71개 노선 35대 군내버스 전체에서 실시되며, 목포시내버스, 해남군내버스 등 가까운 시·군버스와 고속버스는 적용되지 않는다.
'누구나 무료버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영암군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으며, 관련 안내는 영암군 교통행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군민이 편하고, 영암을 찾은 관광객들도 기분 좋게 이용할 수 있는 영암군의 대중교통 혁신을 이어가겠다"면서 "버스정보시스템(BIS) 재구축, 브랜드화 등 앞으로 이어질 다른 대중교통 정책들도 기대해 달라"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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