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아르헨 국대’ DF, ‘거상’ 포르투로 향한다

이종관 기자 2024. 8. 2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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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출신의 네우엔 페레스가 포르투로 향한다.

2000년생, 아르헨티나 국적의 페레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기대하던 '특급 유망주'였다.

자국 리그 아르헨티노스 주니어스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2017-18시즌에 1군 무대로 콜업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2018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아틀레티코에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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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브리시오 로마노 SNS

[포포투=이종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출신의 네우엔 페레스가 포르투로 향한다.


2000년생, 아르헨티나 국적의 페레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기대하던 ‘특급 유망주’였다. 자국 리그 아르헨티노스 주니어스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2017-18시즌에 1군 무대로 콜업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2018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아틀레티코에 입단했다.


입단과 동시에 아르헨티노스 주니어스로 재임대되며 프로 경험을 쌓기 시작했다. 이후 포르투갈 FC 파말리캉으로 다시 임대되며 본격적인 유럽 생활을 시작했고 준수한 활약을 펼친 채 아틀레티코로 돌아왔다.


그러나 좀처럼 1군 무대에서 기용되지는 못했다. 2020-21시즌을 앞두곤 그라나다로 임대됐고 복귀 이후 우디네세로 2시즌 임대되며 정착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결국 임대가 종료된 2022-23시즌을 앞두고 우디네세로 완전 영입되며 아틀레티코를 떠났다.


이탈리아 무대에서 새롭게 커리어를 시작한 페레스. 활약은 뛰어났다. 합류와 동시에 주전 자리를 차지한 그는 안정적인 수비, 빌드업 능력을 보여주며 성공적으로 팀에 안착했다. 2022-23시즌 최종 기록은 36경기 4골. 또한 2년 차였던 2023-24시즌에도 큰 부상 없이 대부분의 경기에 출전하며 단단한 입지를 자랑했다.


세리에 수위급 수비수로 성장한 페레스. 2년 만에 우디네세를 떠난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9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포르투와 우디네세는 페레스에 대한 의무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 계약에 동의했다. 메디컬 테스트를 포함한 모든 준비가 완료되었다”라며 이적이 확실시될 때 사용하는 ‘Here we go’ 문구를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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