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2024 보훈문화교육 최우수 수업안 뽑는다

허고운 기자 2024. 8. 2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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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는 오는 30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서대문구 소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2024 보훈문화교육 수업안 경진대회 및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보훈부는 경진대회에서 수업안 발표와 현장 심사를 통해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수업안을 선정, 강정애 장관이 직접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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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임시정부기념관서 경진대회
서울 동작구 현충원을 찾은 캠프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가보훈부 제공) 2024.7.1/뉴스1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국가보훈부는 오는 30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서대문구 소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2024 보훈문화교육 수업안 경진대회 및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초·중등 교사 9개 팀과 예비 초등교사 6개 팀 등 15개 팀이 참여한다. 이들은 지난 4월 20일부터 7월 8일까지 진행한 공모에 참여한 245개 팀 중 1차 전문가 심사에 합격했다.

수업안 주제는 △독립·호국·민주 역사와 보훈기념일 등을 주제로 보훈 이해와 실천 학습 △보훈 시설 및 기념식과 교과 교육과정, 창의적 체험활동 △교과 연계 실감형 디지털 보훈교재 '나라사랑 배움책' 활용 등이다.

보훈부는 경진대회에서 수업안 발표와 현장 심사를 통해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수업안을 선정, 강정애 장관이 직접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우수 수업안은 각급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범 교육을 진행한 후 교사·학생의 의견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보완해 온·오프라인으로 보급된다.

강정애 장관은 "보훈부는 학생들이 보훈을 통해 우리의 역사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훈문화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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