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안시설에 드론 추락해 軍 출동…"대공 혐의점 낮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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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안시설에 드론이 추락, 경찰과 군당국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29일 31사단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광주 서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앞 쪽에 미확인 드론이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시설 인근은 드론 비행 불가지역으로 드론 추락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추락된 드론은 완구형 드론으로 비행거리가 5분 내외이고 카메라도 미부착돼 대공 혐의점이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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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국가보안시설에 드론이 추락, 경찰과 군당국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29일 31사단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광주 서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앞 쪽에 미확인 드론이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중앙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의 정보시스템과 국가정보통신망 등의 안정적 운영, 효율적 통합·구축 관리와 보호·보안 등에 관한 사항을 관장한다.
해당 시설 인근은 드론 비행 불가지역으로 드론 추락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의 협조 요청을 받은 31사단은 현장에 정보분석조와 5분 전투대기부대를 출동시켰다.
군 당국은 대공 혐의점이 낮은 것으로 보고 현장에서 철수했다.
추락된 드론은 완구형 드론으로 비행거리가 5분 내외이고 카메라도 미부착돼 대공 혐의점이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경찰은 인근 주민이나 학생이 드론을 사용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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