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구덕운동장 재개발사업 국토부 공모 탈락… "더 나은 대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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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구덕운동장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이 29일 오전에 발표된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상반기 국가시범지구공모에서 탈락했다.
부산시는 29일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열린 2024년 상반기 국가시범지구공모에서 부산 구덕운동장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이 최종적으로 탈락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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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 구덕운동장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이 29일 오전에 발표된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상반기 국가시범지구공모에서 탈락했다.
부산시는 29일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열린 2024년 상반기 국가시범지구공모에서 부산 구덕운동장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이 최종적으로 탈락했다고 밝혔다.
시는 구덕운동장 재개발사업을 도시환경개선과 서부산·원도심지역의 활성화를 목표로 신속한 절차 이행과 사업비 조달을 위해 국토부 도시재생혁신지구 지정을 통한 사업으로 추진해 왔으나 인근 주민의 반대의견이 있었다.
이에 시는 시민의 의견을 듣고 사업추진 여부를 판단하고자, 지난 22일부터 시민여론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이번 여론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결과 발표와 함께 국토부 공모 결과 관련 향후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구덕운동장 재개발과 관련해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더 나은 대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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