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내달 14일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 개최

박미영 2024. 8. 2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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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는 WTA에서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국제 여자프로테니스 정규투어 대회다.

특히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는 기존의 WTA 250 대회에서 올해 WTA 500 대회로 승격되어 상금과 랭킹 포인트가 대폭 상향된 만큼 훨씬 더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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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다음달 14일부터 22일까지 총 9일간 여자프로테니스(WTA, Women's Tennis Association: 세계 여자프로테니스 협회) 정규투어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는 WTA에서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국제 여자프로테니스 정규투어 대회다. 하나은행은 2017년부터 국내 테니스 저변 확대 및 건강한 테니스 문화 조성을 위해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오고 있다.

내달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 포스터. 하나은행 제공
이번 대회에는 미국, 유럽, 호주 등 25개국 70여명의 세계 유명 선수들이 출전한다. 세계랭킹 1위이자 올해 프랑스 오픈 3연패를 달성한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 세계랭킹 4위인 ‘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를 비롯해 디펜딩 챔피언이자 세계랭킹 6위인 ‘제시카 페굴라(미국)’ 등 세계랭킹 10위 이내 최정상급 스타 플레이어들이 총출동한다.

특히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는 기존의 WTA 250 대회에서 올해 WTA 500 대회로 승격되어 상금과 랭킹 포인트가 대폭 상향된 만큼 훨씬 더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질 전망이다. WTA 정규투어는 대회 등급에 따라 WTA 1000, WTA 500, WTA 250 등으로 나뉜다. 숫자가 높을수록 높은 등급의 대회라는 것을 의미하며, 상금과 랭킹 포인트도 등급이 높을수록 더 높다.

하나은행은 28일 오후 6시부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하나원큐’를 통해 티켓 예매서비스를 오픈한다. 티켓은 하나은행 계좌가 없어도 간단히 회원가입만 하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예매할 수 있다.

또한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들과 함께하는 팬미팅 참여 △전현직 국가대표와 함께하는 원포인트 레슨 등 테니스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올해 WTA 500 대회로 승격 후 치러지는 대회인 만큼 경기장의 환호와 열기가 더욱 뜨거울 것으로 기대한다”며 “테니스 팬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와 감동을 선사함으로써 이번 대회가 진정한 가을 테니스 대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 mypar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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