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수출포도연구회, 신품종 도입 현장평가회…마이하트 등 시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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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최준열)은 29일 포도 농가에 새로운 품종 도입과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전북수출포도연구회 현장 평가회'를 김제시 소재 로컬랜드㈜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농기원에 따르면 도내 포도 재배면적은 약 809㏊이며, '캠벨얼리'와 '샤인머스캣' 품종이 주로 재배되고 있고, 2023년 도내 수출 물량은 약 30t으로 남원, 김제, 무주를 중심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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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최준열)은 29일 포도 농가에 새로운 품종 도입과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전북수출포도연구회 현장 평가회’를 김제시 소재 로컬랜드㈜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농기원에 따르면 도내 포도 재배면적은 약 809㏊이며, ‘캠벨얼리’와 ‘샤인머스캣’ 품종이 주로 재배되고 있고, 2023년 도내 수출 물량은 약 30t으로 남원, 김제, 무주를 중심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이날 평가회는 130여 종류의 포도나무를 확인할 수 있었고, ‘스텔라’, ‘홍주씨들리스’, ‘슈팅스타’ 등 국내 육성 품종과 도입 재배 품종인 ‘마이하트’, ‘BK씨들리스’, ‘베니바라드’ 등 80여 품종의 특성 설명과 시식 기회가 제공됐다.
이 가운데 국내 육성 품종인 진한 풍미와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인 흑청색의 ‘스텔라’와 과육이 아삭하며 껍질째 먹는 솜사탕향의 ‘슈팅스타’ 품종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전북수출포도연구회 이대훈 회장은 “도내 포도 농가들이 고품질 재배기술을 배양해 소득증대가 이루어지도록 본 연구회가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도 농업기술원 안민실 원예과장은 “전북지역에 맞는 우수 품종을 발굴해 내수 및 수출 품종 다변화에 기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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