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칸·부천 사로잡은 흥행작 '구룡성채', 10월 국내 개봉

김지혜 2024. 8. 2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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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역대급 흥행 성적을 기록한 영화 '구룡성채: 무법지대'가 오는 10월 국내에 개봉한다.

'구룡성채: 무법지대'는 20세기 최후의 무법지대 '구룡성채'에 우연히 들어간 주인공 '찬록쿤'이 성채의 일원이 되어 그들을 노리는 악당에 맞서 최후의 전쟁을 시작하는 논스톱 리얼 액션.

'구룡성채: 무법지대'의 메가폰을 잡은 정 바오루이 감독은 홍콩 액션의 거장 두기봉 사단으로 국내 팬들에게는 '몽키킹' 시리즈, '림보', '엑시던트' 등으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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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홍콩에서 역대급 흥행 성적을 기록한 영화 '구룡성채: 무법지대'가 오는 10월 국내에 개봉한다.

'구룡성채: 무법지대'는 20세기 최후의 무법지대 '구룡성채'에 우연히 들어간 주인공 '찬록쿤'이 성채의 일원이 되어 그들을 노리는 악당에 맞서 최후의 전쟁을 시작하는 논스톱 리얼 액션. 홍콩 영화 역대 흥행 2위 기록했고, 전 세계에서 흥행 수익 1억 달러를 돌파한 흥행작이다.

29일 공개된 런칭 포스터는 '20세기 최후의 무법지대'라는 명칭에 걸맞은 압도적인 비주얼과 웅장함을 자랑하는 구룡성채를 배경으로 결의에 찬 듯한 등장인물들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전쟁은 시작됐다'라는 카피 문구는 성채를 둘러싼 치열한 전쟁의 마지막 승자는 과연 누가 될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10월 폭발하는 리얼 액션이 온다!'는 카피 문구까지 더해져 오는 10월 유일한 액션 대작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인다.

함께 공개된 런칭 예고편은 '구룡성채: 무법지대'를 주목한 전 세계 유수 영화제들을 한눈에 보여주며 작품성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여기에, 성채 거주민들이 생계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들은 마치 실제 1980년대 홍콩의 구룡성채를 떠올리게 하며 극의 몰입도를 더한다.

이후 예고편을 가득 채운 다채롭고 압도적인 액션 시퀀스들은 "올해 최고의 액션 영화" (Film School Rejects), "2시간 동안 아드레날린 러시" (Screen Daily), "열광적인" (The Guardian), "광기어린" (Flick Feast)이 라는 해외 주요 외신들의 호평 리뷰와 어우러져 올해 최고의 액션 영화 탄생을 기대케 한다.

특히, 홍콩을 대표하는 액션배우이자 감독인 홍금보의 강렬한 등장은 홍콩 무협 영화 팬들을 더욱 설레게 하고 있다. 또한, 구룡성채의 실질적 우두머리 '사이클론'(고천락)이 압도적인 포스를 내뿜으며 "경고하는데 여기서 함부로 까불지 마"라고 말하는 장면은 앞으로 그들 사이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구룡성채: 무법지대'의 메가폰을 잡은 정 바오루이 감독은 홍콩 액션의 거장 두기봉 사단으로 국내 팬들에게는 '몽키킹' 시리즈, '림보', '엑시던트' 등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이번 작품으로 제77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폐막작 선정, 제57회 시체스영화제 오피셜 판타스틱 섹션 경쟁 부문 초청, 제28회 판타지아영화제 공식 초청, 제23회 뉴욕아시아영화제 폐막작 선정, 제24회 뉴샤텔국제판타스틱영화제 최우수아시아영화상 수상, 제23회 달라스아시안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되는 등 전 세계 유수 영화제의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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