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닝포인트 여왕은 나’ 서연정·노승희·박현경·박지영·이예원 우승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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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레이디스 오픈이 13번째 인사를 앞둔 가운데 디펜딩 챔피언 서연정(29)을 비롯한 선수들이 선전을 다짐했다.
2017년 김지현(33)을 시작으로 코로나19로 대회가 열리지 않은 2020년을 제외하곤 정슬기(29), 박서진(25), 김수지(28), 황정미(25), 서연정(29)까지 생애 첫 우승을 모두 KG 레이디스 오픈에서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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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서연정 비롯해 상금 1위 박현경 등 참가
서연정, "지난해와 똑같이 즐겁게 대회 임하겠다"
30일 경기도 용인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제13회 KG 레이디스 오픈 개막을 하루 앞두고 포토콜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타이틀 방어를 노리는 서연정과 지난 대회 준우승자 노승희(23), KLPGA 상금 랭킹 1위 박현경(24), 2위 박지영(28), 4위 이예원(21)이 참석했다.
다섯 명의 선수는 강렬한 햇볕이 내리쬐는 가운데도 웃음을 잃지 않고 대회 선전을 다짐했다. 왕좌 사수를 노리는 서연정은 “2연패 도전이 부담스럽긴 하나 지난해와 똑같이 즐겁게 대회에 임하겠다”라며 “그러면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가 따라오지 않을까 싶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번 KG 레이디스 오픈은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사흘간 열전에 돌입한다. 대회 전통으로 자리매김한 신데렐라 탄생에도 관심이 쏠린다. 2017년 김지현(33)을 시작으로 코로나19로 대회가 열리지 않은 2020년을 제외하곤 정슬기(29), 박서진(25), 김수지(28), 황정미(25), 서연정(29)까지 생애 첫 우승을 모두 KG 레이디스 오픈에서 이뤘다.
상금왕을 둔 치열한 경쟁도 이어질 예정이다. 29일 기준 박현경이 9억 5985만 6085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그 뒤를 박지영(9억 5610만 2717원)과 이예원(7억 8264만 5038원)이 추격 중이다. 특히 박현경과 박지영의 격차가 크지 않기에 또 하나의 관전 요소다.
총상금 8억 원인 이번 KG 레이디스 오픈은 우승 상금으로 1억 4400만 원이 걸려 있다. 우승자에게는 KG모빌리티가 제공하는 신형 쿠페형 SUV 액티언을 부상으로 준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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