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초보은상품권, 9월 한달 구매한도 100만원…할인 15%

9월 한달간…카드형 할인율도 일시 상향
10~12월 구매 한도 70만원 한시적 올려

[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추석 명절 소비 진작을 위해 9월 한달간 결초보은상품권 구매 한도를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29일 밝혔다.

카드형 상품권 구매 시 제공되는 할인율도 기존 10%에서 최대 15%까지 상향한다. 지류형 상품권 할인율은 기존처럼 10%로 유지하고 15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혜택은 추석 명절 소비 진작을 위해 한시 적용한다. 이후 10~12월도 기존 대비 20만원 증액된 70만원으로 구매 한도를 상향한다.

결초보은상품권은 지역 내 지정된 1600여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카드형은 휴대전화 앱 '지역사랑상품권 착(Chak)'을 설치한 후 발급·충전하거나 판매대행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종이형은 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 군내 28개 판매대행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황대운 보은군 경제정책실장은 "할인율 상향으로 침체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며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실질적인 가계 부담 경감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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