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실부터 선수 라커룸까지 다 본다' 전주월드컵경기장 투어상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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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전북현대모터스FC의 역사는 물론이고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은 전주월드컵경기장의 숨겨진 장소를 볼 수 있는 여행상품이 마련됐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투어 상품은 전북현대와의 협업으로 기획된 만큼, 전주월드컵경기장을 보다 다채로운 시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 투어를 통해 전북현대의 열정과 전주월드컵경기장의 특별한 매력을 함께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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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프로축구 전북현대모터스FC의 역사는 물론이고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은 전주월드컵경기장의 숨겨진 장소를 볼 수 있는 여행상품이 마련됐다.
전주시는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전주월드컵경기장 투어상품(그라운드의 비밀을 풀다)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투어상품은 기존 전북현대가 시즌권자를 대상으로 운영해 온 것과는 달리 참여대상을 일반 시민과 관광객으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 역시 다양해졌다.
참여자는 전북현대모터스 축구단의 역사에 대한 설명은 물론이고 평소 일반인의 접근이 제한된 스카이박스와 N라운지, VIP실을 탐방할 수 있다. 또 선수와 감독 등이 실제로 사용하는 기자회견실을 방문해 전북현대의 우승 트로피와 함께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다.
선수들이 경기 당일 이동하는 동선을 따라 라커룸과 그라운드, 선수 벤치에서 특별한 체험도 하게 된다. 특히 라커룸에는 실제 선수들의 유니폼이 걸려 있어, 참가자들은 좋아하는 선수의 유니폼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이번 투어상품은 신청자에 한해 무료로 운영된다. 신청접수는 이미 마감된 상태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투어 상품은 전북현대와의 협업으로 기획된 만큼, 전주월드컵경기장을 보다 다채로운 시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 투어를 통해 전북현대의 열정과 전주월드컵경기장의 특별한 매력을 함께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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