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가자지구 구호차량 피격..."직원 이동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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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내에서 이동 중이던 세계식량계획(WFP) 구호 차량이 이스라엘군 검문소 인근에서 총격을 받았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는 현지 시간 28일 WFP의 구호 차량 한 대가 가자지구 이스라엘 군 검문소에 접근하는 과정에서 최소 10발 이상의 총격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WFP는 "이스라엘 당국으로부터 명확한 접근 승인을 수차례 받았지만, 차량이 이스라엘군 검문소를 향해 이동하던 도중 여러 발의 직접 총격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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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내에서 이동 중이던 세계식량계획(WFP) 구호 차량이 이스라엘군 검문소 인근에서 총격을 받았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는 현지 시간 28일 WFP의 구호 차량 한 대가 가자지구 이스라엘 군 검문소에 접근하는 과정에서 최소 10발 이상의 총격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총격으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며 WFP는 가자지구 내 직원들의 이동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WFP는 "이스라엘 당국으로부터 명확한 접근 승인을 수차례 받았지만, 차량이 이스라엘군 검문소를 향해 이동하던 도중 여러 발의 직접 총격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총격을 받은 차량은 가자지구에서 인도적 지원 업무를 마치고 귀환하던 중이었습니다.
WFP가 공개한 해당 구호 차량의 사진을 보면 운전석 쪽 창문에 최소 10개의 총탄 자국이 나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 사건을 조사하고 있으며 자국은 가자지구 내에서 효과적인 원조 물자 전달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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