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호조벌 들녘서 추석 햅쌀용 벼 첫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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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는 지난 28일 도창동 일대 논에서 올해 첫 조생종 벼를 수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수확된 벼는 진옥 벼로, 지난 5월 4일 처음으로 모내기한 후 116일 만에 수확했다.
시흥시에 따르면 진옥 벼는 조기재배에 적합하며, 쌀알이 맑고 외관이 우수해 밥맛이 뛰어난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수확한 벼는 건조와 도정 과정을 거쳐 추석 차례상에 올릴 햅쌀로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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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지난 28일 도창동 일대 논에서 올해 첫 조생종 벼를 수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수확된 벼는 진옥 벼로, 지난 5월 4일 처음으로 모내기한 후 116일 만에 수확했다.
시흥시에 따르면 진옥 벼는 조기재배에 적합하며, 쌀알이 맑고 외관이 우수해 밥맛이 뛰어난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시흥시 전체 벼 재배면적의 약 1.9%에 해당하는 14헥타르(㏊)에서 재배되고 있다.
이번 수확을 시작으로, 이달 말부터 시흥 전역에서 본격적인 추수가 진행된다. 수확한 벼는 건조와 도정 과정을 거쳐 추석 차례상에 올릴 햅쌀로 공급된다.
엄계용 시흥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첫 수확을 시작으로 올 한 해 풍년 농사를 기원한다"라며 "친환경 유기 농업 자재를 사용한 공동방제를 잘 마무리하고 건강한 시흥 쌀 생산에 힘써주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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