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난자 시술 받는다더니…'故서세원 딸' 서동주, 11년 만에 재혼

▲ 출처|서동주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내년 재혼한다.

서동주 소속사 측은 29일 스포티비뉴스에 "서동주가 내년 결혼식을 올린다"며 "시기는 내년 여름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동주의 마음을 사로잡은 예비남편은 연예계와는 무관한 비연예인으로, 예식은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다.

서동주는 지난달 열애 사실을 공개하며 남자친구의 존재를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지난 7월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남자친구와 잘 되면 좋은 방향(결혼)으로 갈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친구들의 권유로 냉동 난자 시술을 받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최근 어머니 서정희가 6살 연하 남친을 공개하면서 제2의 삶을 누리고 있다고 고백한 데 이어 딸 서동주 또한 재혼을 알려 눈길을 끈다.

서동주는 개그맨 고 서세원과 방송인 서정희의 장녀다. 1983년생으로 샌프란시스코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한 미국 변호사 출신이기도 하다. 2008년 하버드대 출신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했다 2014년 이혼했고, 현재는 방송인으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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