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다이로움, 9월 한달 20% 특별 할인 혜택

고석중 기자 2024. 8. 2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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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익산시 지역화폐 익산다이로움(多e로움)이 9월 한달간 특별할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기로 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시민들을 위해 기존 10% 할인에 추가 10%를 더해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다이로움 구매한도는 70만원으로 동일하며 충전 시 최대 14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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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앞두고 지역경제 긴급 견인 민생경제 특별대책
청년몰, 착한 가격업소, 지역서점 등 최대 30% 할인
누적 발행액 2조 돌파 눈앞…결제율 98% 골목상권 활력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익산시 지역화폐 익산다이로움(多e로움)이 9월 한달간 특별할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기로 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시민들을 위해 기존 10% 할인에 추가 10%를 더해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다이로움 구매한도는 70만원으로 동일하며 충전 시 최대 14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특히 청년몰, 착한 가격업소, 지역 서점 등 연계된 가맹점 75개소에서는 정책할인 적용으로 다이로움 결제금액의 10%가 추가 지급돼 최대 3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익산다이로움의 누적 가입자 수는 24만 8000명으로 익산시 인구의 93%에 육박하며 누적 발행량은 지난 27일 기준 1조 9097억원이다.

결제율은 98%로 발행된 상품권 대부분이 지역 내 소비로 이어져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민생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안정 대책을 수립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에 보탬이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보완해 가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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