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손흥민-황희찬-배준호-김지수 모두 출격!...EFL컵 3라운드 대진 추첨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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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3라운드 대진 추첨이 완료됐다.

EFL은 2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4-25시즌 EFL컵 3라운드 대진 추첨을 공개했다. 3라운드는 32강으로 총 16경기가 펼쳐진다. 3라운드는 9월 16일~23일에 진행된다. 다만 해당 기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가 진행된다. 이에 유럽축구연맹(UEFA) UCL 참가 팀은 유럽축구연맹(UEFA) UEL에 참가하는 클럽과 경기를 치르지 않도록 조건을 시행해 경기를 격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1라운드에선 총 70개의 리그2(4부리그) 24팀, 리그1(3부리그) 24팀, 챔피언십(2부리그) 하위 22팀이 만나 격돌한다. 여기서 승리한 35팀과 챔피언십 상위 2팀, 프리미어리그(PL) 유럽 대항전 미출전 팀 13팀이 2라운드를 치렀다.

3라운드부턴 이른바 빅클럽들이 참여한다. PL에서 올 시즌 유럽 대항전에 참가하는 7팀과 2라운드 50팀 가운데 25팀이 단판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이후 토너먼트 형식으로 결승까지 진출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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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속한 토트넘은 코번트리 시티 원정 경기를 떠나게 됐다. 챔피언십에 속한 코번트리 시티는 1라운드에서 브리스톨 시티, 2라운드에서 옥스포드 유나이티드를 제압하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반면 토트넘은 3라운드부터 참여하게 됐다.

황희찬이 뛰는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지난 28일 번리(2부리그)와의 2라운드 맞대결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3라운드에 진출했다. 울버햄튼은 브라이튼과 격돌하게 됐다.

배준호의 스토크 시티도 3라운드에 진출했다. 스토크는 1라운드에서 칼라일 유나이티드(4부리그), 2라운드에서 미들즈브러(2부리그)를 제압하고 올라왔다. 이번 라운드에선 플릿우드 타운(4부리그)과 만난다.

김지수의 브렌트포드도 지난 28일 열렸던 콜체스터 유나이티드(4부리그)와의 2라운드 맞대결에서 1-0으로 승리하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브렌트포드는 레이턴 오리엔트(3부리그)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이외 아스널은 볼턴 원더러스(3부리그)와, 첼시는 배로 AFC(4부리그), 리버풀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반즐리FC(3부리그), 맨체스터 시티는 왓포드(2부리그)와 격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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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2024-25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3라운드 대진표]

AFC 웜블던(4)vs뉴캐슬 유나이티드(1)

아스널(1)vs볼턴 원더러스(3)

블랙풀(3)vs셰필드 웬즈데이(2)

브렌트포드(1)vs레이턴 오리엔트(3)

브라이튼(1)vs울버햄튼(1)

첼시(1)vs배로 AFC(4)

코번트리 시티(2)vs토트넘 훗스퍼(1)

에버턴(1)vs사우샘프턴(1)

리버풀(1)vs웨스트햄 유나이티드(1)

맨체스터 시티(1)vs왓포드(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vs반즐리 FC(3)

프레스턴 노스 엔드(2)vs풀럼(1)

퀸즈 파크 레인저스(2)vs크리스탈 팰리스(1)

스토크 시티(2)vs플릿우드 타운(4)

월솔 FC(4)vs레스터 시티(1)

위컴 원더러스(3)vs아스톤 빌라(1)

*좌측 홈, ( )는 속한 리그, ex) (1)=1부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