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악화 속 거제 외도 해상 900톤급 LNG운반선 기관 고장 표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8일 오후 7시 58분쯤 경남 거제시 외도 동쪽방향 5.5㎞ 인근 해상에서 900톤급 LNG운반선 A 호가 기관 고장으로 표류했다.
당시 사고해역은 제10호 태풍 '산산'의 영향으로 풍랑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풍속 14m/s, 파고 3~4m로 기상이 좋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에 거제 외도쪽으로 표류하던 A 호가 해안가에 좌초 또는 좌주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었다.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즉시 구조세력을 급파해 A 호에 예인줄을 연결하고 안전해역으로 이동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거제=뉴스1) 강미영 기자 = 28일 오후 7시 58분쯤 경남 거제시 외도 동쪽방향 5.5㎞ 인근 해상에서 900톤급 LNG운반선 A 호가 기관 고장으로 표류했다.
당시 사고해역은 제10호 태풍 '산산'의 영향으로 풍랑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풍속 14m/s, 파고 3~4m로 기상이 좋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에 거제 외도쪽으로 표류하던 A 호가 해안가에 좌초 또는 좌주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었다.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즉시 구조세력을 급파해 A 호에 예인줄을 연결하고 안전해역으로 이동했다.
이후 A 호는 현장에 도착한 예인선에 의해 인근 창원 진해만으로 옮겨졌다.
A 호 선체 및 승선원 12명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인 서장은 "태풍 영향으로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항해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myk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울고 있는 내 모습이"…슈, 또 눈물 뒤범벅 오열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