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명 이상 모이면 찾아갑니다'…김해시, 무료 디지털교육 서비스

(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8명 이상이 모이면 어디든 찾아가는 소외 없는 양질의 맞춤형 디지털 역량 강화교육 서비스를 펼친다고 29일 밝혔다.

연말까지 운영하는 이번 서비스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 실생활 디지털 활용 ▲ 금융, 피싱 예방(보안) ▲ 인공지능(생성형 AI·윤리) ▲ 본인인증·공공서비스 ▲ 온라인 콘텐츠 제작(사진·영상 등)과 커뮤니티 활동(에티켓) 등 5가지 주제다.

시는 경남에서 유일하게 생활 밀착형 디지털체험존을 동부노인종합복지관 4층에 마련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디지털 가이드 1명이 상주해 운영 중이다.

디지털체험존은 디지털기기 이용을 어려워하는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을 키우고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키오스크, 테이블 오더, 치매 예방 멀티터치 테이블, AI 포토존, 스튜디오 체험존 등 6가지 기자재들을 체험해 볼 수 있다.

교육 신청, 파견 교육 접수 문의는 디지털 배움터 누리집(디지털배움터.kr) 또는 콜센터(☎1800-0096, ☎055-213-2775)로 하면 된다.

choi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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