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진성준 "불요불급 예산 악 소리 나게 삭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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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내년도 예산안을 꼼꼼하게 심사해 불필요한 예산을 과감하게 삭감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을 국회에 정식으로 제출하는 대로 현미경 심사에 돌입하겠다"며 "불요불급한 예산은 그야말로 악 소리가 날 만큼 과감하게 삭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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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내년도 예산안을 꼼꼼하게 심사해 불필요한 예산을 과감하게 삭감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을 국회에 정식으로 제출하는 대로 현미경 심사에 돌입하겠다"며 "불요불급한 예산은 그야말로 악 소리가 날 만큼 과감하게 삭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삭감한 예산은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과 가계생활 지원 등 민생경제 회복에 최우선 배정하겠다"며 "민생 제일의 원칙으로 예산안을 심사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진 의장은 또 "정부가 경상 성장률 4.5퍼센트에 못 미치는 3.2퍼센트 증가한 예산안을 발표했는데, 경기 대응과 경제 안정화 기능을 포기한 것"이라며 "그런데도 금융투자세 폐지 등 부자 감세는 확대하고, 국가재정법을 위반해 78조 원 넘는 국세를 감면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정상빈 기자(jsb@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31671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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