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오송농협, 청주시와 애호박·수박 농가에 플러그묘 지원

황송민 기자 2024. 8. 2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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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오송농협(조합장 박광순)이 28일 흥덕구 산지유통센터(APC)에서 '청주시 농협 공동협력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광순 조합장, 김종렬 NH농협 청주시지부장, 장태순 오송바이오작목회장이 참석했다.

오송농협은 애호박·수박 농가에 플러그묘(포트에 파종해 기른 모종) 42만모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비는 청주시가 30%, 오송농협과 농협중앙회가 20~40% 농가가 30~50%를 부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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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순 충북 청주 오송농협 조합장(오른쪽 세번째)이 관계자와 함께 청주시·농협 공동사업으로 마련한 플러그묘를 농가에 전달하고 있다.

충북 청주 오송농협(조합장 박광순)이 28일 흥덕구 산지유통센터(APC)에서 ‘청주시 농협 공동협력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광순 조합장, 김종렬 NH농협 청주시지부장, 장태순 오송바이오작목회장이 참석했다. 

오송농협은 애호박·수박 농가에 플러그묘(포트에 파종해 기른 모종) 42만모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비는 청주시가 30%, 오송농협과 농협중앙회가 20~40% 농가가 30~50%를 부담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오송 지역 수박·애호박 농가의 농업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고, 농업소득을 올리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 조합장은 “영농비용 상승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농가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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