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백화점, 본점·아울렛·물류센터 판다…"재무구조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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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백화점이 본점, 아울렛, 물류센터에 대해 공개 매각 절차를 진행한다.
29일 대구백화점에 따르면 본점, 아울렛, 물류센터의 매각을 위한 매각 주간사로 삼정회계법인이 선정됐다.
매각은 공개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삼정회계법인은 다음 달 11일까지 비밀 유지 확약서를 배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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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백화점이 본점, 아울렛, 물류센터에 대해 공개 매각 절차를 진행한다.
29일 대구백화점에 따르면 본점, 아울렛, 물류센터의 매각을 위한 매각 주간사로 삼정회계법인이 선정됐다.
매각은 공개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삼정회계법인은 다음 달 11일까지 비밀 유지 확약서를 배포한다.
매수의향서는 9월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접수하고 예비 심사를 거쳐 9월 중순쯤 협상 대상자를 선정해 별도 통보할 예정이다.
본점은 대구 최대 번화가 및 사통팔달 교통망의 중심지에 위치해 입지 조건이 뛰나다. 대구 최초 동성로 관광특구 중심에 위치해 매수 희망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백화점 관계자는 "유휴 자산 매각을 통해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될 것이다"며 "대백프라자의 영업 경쟁력 확보 및 활성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며 회사의 중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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