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증원’ 국민-대통령실 온도차에··· 尹 “의료현장 가 보면 잘 운영되고 있어”

2024. 8. 29. 11: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국정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연금·의료·교육·노동의 기존 4대 개혁에 저출생 대응을 더한 '4+1 개혁' 추진 상황을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국정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연금·의료·교육·노동의 기존 4대 개혁에 저출생 대응을 더한 '4+1 개혁' 추진 상황을 설명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의대 증원과 관련한 질문이 나왔다. 코로나19 재유행과 추석을 앞두고 의료 대란 등으로 국민들은 불안을 느끼고 있는 반면, 의대 증원이 마무리됐다는 대통령실의 메시지와 온도차가 있는 이유를 질문했다.

윤 대통령은 “의대 증원에 대해 완강히 거부하는 분들의 주장을 말하는 것 같은데, 의료현장을 가보는 게 좋을 것 같다”며 “여러 문제가 있지만 비상의료 체제가 잘 운영되고 있고, 현장에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 여러분들이 헌신적으로 뛰고 있기 때문에 의료개혁을 잘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의료개혁 문제도 노동개혁이나 교육개혁, 저출생문제를 해결하는 것만큼 어려울 것”이라며 “그 어려움이 있지만 답은 현장에 있고, 디테일에 있다 정부는 헌신적인 의료인들과 함께 개혁을 해 내겠다”고 말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Copyright © 한경비즈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