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노후소득 다층적 보장되도록 개인연금 세제 인센티브"

곽민서 2024. 8. 29. 11: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노후 소득이 다층적으로 보장되게 개인연금에 대해 세제 인센티브를 드리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에서 향후 연금 개혁 방향과 국회 협조를 구할 방안에 관한 질문에 "구조개혁이라고 해서 연금을 특수직 연금과 통합하는 게 아니라서, 이거 때문에 연금 개혁이 지체되거나 여야 합의가 어려울 것으로 보진 않는다"고 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과거 정부, 표 깎이는 일이라 생각해 연금 개혁 손 쓸 엄두 못 내"
윤석열 대통령,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8.29 hih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곽민서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노후 소득이 다층적으로 보장되게 개인연금에 대해 세제 인센티브를 드리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에서 향후 연금 개혁 방향과 국회 협조를 구할 방안에 관한 질문에 "구조개혁이라고 해서 연금을 특수직 연금과 통합하는 게 아니라서, 이거 때문에 연금 개혁이 지체되거나 여야 합의가 어려울 것으로 보진 않는다"고 답했다.

이어 "개인연금은 개인적으로 가입하는 건데, 이걸 개인연금 가입을 유도해서 보험회사를 통해 노후 소득이 다층적으로 보장되게 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원래 행정부는 5년마다 연금 제도 개선 종합계획안을 국회에 내야 하는데, 과거 정부에서는 연금 개혁에 대해서 손쓸 엄두를, 표가 깎이는 일이라 생각해서, 죽 찾아보니 정말 얇은 자료집 하나 정도만 형식적으로 내왔다"고 말했다.

이어 "국정브리핑에서도 말씀드렸듯 좀 장기간 지속 가능하게, 모수 조정을 통해 연금 재정이 바닥나는 걸 조금 연장할 게 아니라, 저희 생각은 연금 운용수익률을 제고하고 자동 재정 안정장치를 도입하고 연금보험료 인상 속도를 차등화하겠다는 사고가 들어가 있다"고 덧붙였다.

답변하는 윤석열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에서 출입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2024.8.29 zjin@yna.co.kr

mskwa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