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남지읍, 특이민원 발생대비 모의훈련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남지파출소와 합동 훈련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남지읍에서 하반기 특이민원 모의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창녕군 제공) 2024.08.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남지읍에서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특이민원 발생 시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과 폭행을 가정해 비상 상황 시 민원담당 공무원을 신속히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남지읍은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남지파출소와 협력해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훈련을 실시했으며, 대응 절차는 민원인의 폭언 및 폭행 중단요청, 비상벨 사용, 피해 공무원 및 민원인 대피, 민원인 제압, 경찰 인계 순으로 진행됐다.

정용환 읍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 대처 방안을 숙지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안전한 민원실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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