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닥, 서울수의약품과도 계약…"전국 동물병원에 애니씰 신속 공급"

한송아 기자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2024. 8. 2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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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생애주기 맞춤형 플랫폼 펫닥(대표 오태환)이 동물용의약품의 전국 유통 활성화에 속도를 낸다.

29일 펫닥에 따르면 최근 서울시수의사회 계열사 서울수의약품을 비롯해 에이치와이(구 화영약품), 한미, 브이에스팜, 비케이팜 등 동물의약품 유통 전문기업과 연달아 공급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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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와이·한미·브이에스팜 등 공급계약
동물용의료기기 '애니씰' 등 유통 활성화
반려동물 건강 관리 브랜드 애니씰 제품 (더셈펫바이오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한송아 기자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반려동물 생애주기 맞춤형 플랫폼 펫닥(대표 오태환)이 동물용의약품의 전국 유통 활성화에 속도를 낸다.

29일 펫닥에 따르면 최근 서울시수의사회 계열사 서울수의약품을 비롯해 에이치와이(구 화영약품), 한미, 브이에스팜, 비케이팜 등 동물의약품 유통 전문기업과 연달아 공급 계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펫닥은 B2B(기업 간 거래) 온라인 플랫폼 '벳화점'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동물의약품을 편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유통 구조를 확립할 계획이다.

오태환 펫닥 대표는 "좋은 품질의 동물의약품을 전국 어디든지 더 신속하게 공급함으로써 동물병원에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보호자에게는 반려동물 건강 관리에 큰 만족감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펫닥의 전국 유통망 확대에 따라 펫닥을 통해 동물의약품을 유통하는 기업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펫닥은 지난 5월 반려동물 의료기기 전문기업 더셈펫바이오(대표 강두한·강도한)와 업무협약을 맺고, 반려동물 건강 관리 브랜드 애니씰(ANYSEAL)의 국내 총판권을 보유하게 됐다.

강두한 더셈펫바이오 대표는 "펫닥의 전국 유통 활성화 정책은 애니씰이 질환으로 고통받는 전국 반려동물 건강 관리에 큰 역할을 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더셈펫바이오도 유통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애니씰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등재된 의학 원료인 타입1 아텔로콜라겐을 주원료로 사용해서 만든 동물용 의료기기다. 강아지 근골격계 질환 치료를 위한 조직 보충제 애니씰C, 고양이 구내염이나 치주염 같은 치주질환에 도움을 주는 애니씰C 덴탈콜라겐 등이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동물용의료기기 승인을 받아 관절강 뿐 아니라 근육 등 다양한 부위에 안전하고 적법한 투약이 허용된 제품이다.[해피펫]

badook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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