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미겔 고메스 감독 장편영화 상영 특별기획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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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미겔 고메스 감독을 초청해 그의 장편 전작을 소개하고 보여주는 특별기획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데뷔작 '네게 마땅한 얼굴', 픽션과 다큐멘터리의 경계를 허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친애하는 8월', 영화팬들에게 현대의 고전으로 알려진 흑백 영화 '타부' 등을 포함한 감독의 장편 8편이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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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미겔 고메스 감독을 초청해 그의 장편 전작을 소개하고 보여주는 특별기획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포르투갈 출신인 미겔 고메스 감독은 현실을 직시하면서도 유머를 함께 지닌 거장 감독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2004년 '네게 마땅한 얼굴'로 장편 영화에 데뷔했고 올해는 영화 '그랜드 투어'로 칸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데뷔작 '네게 마땅한 얼굴', 픽션과 다큐멘터리의 경계를 허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친애하는 8월', 영화팬들에게 현대의 고전으로 알려진 흑백 영화 '타부' 등을 포함한 감독의 장편 8편이 상영된다.
또 감독과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 프로그램은 제29회 BIFF와 함께 영화의전당에서 오는 10월 2~11일 진행된다.
BIFF 관계자는 "댄디하고 다정한 유럽의 아티스트 미겔 고메스와의 만남은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관객들에게 소중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ilryo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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