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포함 3인 계약' 워싱턴, 캠프 꾸릴 인원 확보

이재승 2024. 8. 2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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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위저즈가 경력자를 트레이닝캠프로 불러들인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워싱턴이 키러 루이스 주니어(가드, 185cm, 77kg)를 포함한 다른 빅리그 경력자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워싱턴은 루이스 외에도 리키 블랙(포워드, 206cm, 92kg), 제일런 노웰(가드, 193cm, 91kg)과 투웨이딜에 앞서 맺을 수 있는 계약(Exhibit 10)을 통해 이들을 캠프로 불러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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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위저즈가 경력자를 트레이닝캠프로 불러들인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워싱턴이 키러 루이스 주니어(가드, 185cm, 77kg)를 포함한 다른 빅리그 경력자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워싱턴은 루이스 외에도 리키 블랙(포워드, 206cm, 92kg), 제일런 노웰(가드, 193cm, 91kg)과 투웨이딜에 앞서 맺을 수 있는 계약(Exhibit 10)을 통해 이들을 캠프로 불러들인다.
 

워싱턴은 이번에 포인트가드부터 스몰포워드까지 다수의 선수를 통해 캠프 경쟁력을 끌어올리기로 했다. 이들 모두 살아남을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하겠으나 남은 자리를 채우기 위해 기존 선수의 기량을 점검하고, 더 나아가 선수단을 채우는데 주력하려는 것으로 이해된다.
 

루이스는 지난 시즌 여러 차례 팀을 옮겨야 했다. 시즌 중에 파스칼 시아캄(인디애나) 트레이드에 포함됐기 때문. 이를 위해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서 인디애나 페이서스로 트레이드가 된 그는 곧바로 토론토 랩터스로 보내졌다.
 

이게 다가 아니었다.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토론토가 루이스, 오토 포터 주니어, 2024 1라운드 티켓(아이제아 콜리어 지명)를 보내고 오차이 아그바지, 켈리 올리닉을 교환하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시즌 후 계약이 만료가 된 그는 오프시즌에 좀처럼 계약을 맺지 못했다.
 

지난 시즌 그는 세 팀에서 28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9.5분을 소화하며 3.2점(.370 .121 .850) 0.9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가드임에도 지난 시즌에 외곽슛이 좀처럼 들어가지 않아 고전을 면치 못했다. 신체조건도 돋보이지 않았던 만큼, 좀처럼 자리를 잡지 못했다.
 

그는 지난 2020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13순위로 뉴올리언스의 부름을 받았다. 첫 시즌부터 꾸준히 기회를 얻었다. 그러나 지난 2022-2023 시즌부터 C.J. 맥컬럼이 가세하면서 백코트가 두터워졌고, 설자리를 잃을 수밖에 없었다.
 

아직 20대 초반에 불과하나 단점이 뚜렷한 만큼, 얼마나 기회를 얻을 수 있을지 의문이다. 지난 시즌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간헐적으로 3점슛을 낮지 않은 성공률로 곁들였으나, 지난 시즌에 성공률이 20%를 채 넘지 못하면서 상당한 아쉬움을 남겼다.
 

블랙은 지난 시즌에 NBA 무대를 밟았다. 비록 드래프트를 통해 지명을 받진 못했으나 투웨이딜을 통해 샬럿 호네츠와 인연을 맺었다. 26경기에서 평균 10.9분을 뛰며 2.7점(.481 .450 .667) 1.8리바운드 0.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재계약을 맺지 못했다.
 

노웰도 빅리그에서 꾸준히 뛰었다. 그러나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계약이 끝난 이후 좀처럼 정착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 앞서 새크라멘토 킹스와 현재 워싱턴과 체결한 같은 조건의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시즌 초에 방출당하면서 살아남지 못했다.
 

한 달이 지나 그는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10일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시즌 멤피스에 유달리 부상자가 속출했기 때문. 두 번의 10일 계약을 맺었으나 잔여시즌 계약을 따내지 못했다. 이후 그는 시즌 막판에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와 두 번의 10일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 시즌 그는 멤피스와 디트로이트에서 13경기에 출전했다. 경기당 16.5분 동안 6.2점(.436 .207 .778) 1.8리바운드 1.5어시스트를 올렸다. 전반적으로 전력이 약한 구단에서 뛰면서 15분 안팎의 기회를 얻었다. 디트로이트에서는 평균 7.5점을 올리기도 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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