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그룹, AI로봇 전문기업 토룩과 MOU 체결

2024. 8. 2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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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털 라이프케어 전문기업 보람그룹은 인공지능(AI) 로봇 전문기업 토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보람그룹 본사에서 열린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최요한 보람그룹 이사, 전동수 토룩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보람그룹과 협업을 통해 보람 전용 실버케어 로봇을 개발할 계획이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상조업계에 AI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한층 고도화된 라이프케어를 실현하고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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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업 ‘실버케어’ 비즈니스 탄력
최요한(왼쪽) 보람그룹 이사와 전동수 토룩 대표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보람그룹 제공]

토털 라이프케어 전문기업 보람그룹은 인공지능(AI) 로봇 전문기업 토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보람그룹 본사에서 열린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최요한 보람그룹 이사, 전동수 토룩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통합 장례서비스, AI 감성 반려로봇 제품 개발·판매, 공동 마케팅·프로모션과 관련해 상호협력과 상생을 도모하기로 했다.

보람그룹은 토털 라이프케어 구현을 목표로 다양한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실버케어’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도 실버케어 비즈니스의 연장선이다.

토룩은 2012년 설립된 소셜로봇(사람과 교감하는 감성 로봇) 개발 전문기업이다. 플래그십 모델인 휴머노이드 감성반려로봇 ‘리쿠’를 시장에 선보이기도 했다. 로봇을 통해 일상 돌봄 서비스뿐 아니라 키즈와 실버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저출산, 고령화, 핵가족화 등에서 나타나는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보람그룹과 협업을 통해 보람 전용 실버케어 로봇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1인 가구 시니어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대화를 통한 감성 교류는 물론 건강케어, 운동관리, 디지털 교육 등을 실행할 수 있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상조업계에 AI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한층 고도화된 라이프케어를 실현하고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수 기자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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