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오늘 제2의 경술국치일…尹정권 친일매국망동 수치”
박자은 2024. 8. 29. 11:04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오늘은 경술국치일인데, 오죽하면 국민들이 제2의 경술국치라며 한탄하겠느냐"며 "친일매국망동을 자행하는 윤석열 정권이 수치스럽다"고 작심 발언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김문수 고용노동부장관 후보자, '중요한 것은 일본의 마음'이라고 발언한 김태효 안보실 1차장, '친일 아니고 극일, 승일'이라는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을 거론하는 것조차 부끄럽다"며 대통령을 향해 망국 인사를 당장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뉴라이트로 포장한 친일 매국인사들의 역사 쿠데타 시도에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정체성이 위협받고 있다"며 "친일 굴종외교와 역사 쿠데타는 반드시 막고 진압하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민생 문제도 언급했습니다. 다음 주에 재개되는 정기국회에서 최대, 최고 지상 과제는 "죽어가는 민생을 살리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내수경기 침체가 매우 심각한데도 여당과 대통령이 민생회복지원금법을 거부하고 반대하는 것에 매우 유감"이라며 "말로만 민생, 민생 하지 말고 만드시 민생회복지원금 재의결에 찬성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박자은 기자 jadooly@ichannela.com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채널A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