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결혼설’ 김종민, 직접 열애고백..♥︎=11살 연하 비연예인 “결혼생각 있어”[종합]

강서정 2024. 8. 2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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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코요태의 김종민이 지난해부터 꾸준히 열애설, 결혼설에 휩싸였는데 결국 직접 열애 고백을 했다.

김종민의 열애설, 결혼설은 지난해 4월부터 계속 이어졌다.

이후에도 열애설, 결혼설이 이어졌고, 김종민은 지난해 9월 채널A '신랑수업'에서는 급기야 "코요태에서 결혼 스타트 끊겠다"고 선언했다.

올해 김종민의 열애설, 결혼설이 힘을 받기 시작했고, 지난 7월 MBC에브리원 '나 오늘 라베했어'에서 한 발언이 결정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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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민경훈 기자]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MBN 신규 예능 프로그램 ‘자연스럽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김종민이 무대 위로 입장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rumi@osen.co.kr

[OSEN=강서정 기자] 그룹 코요태의 김종민이 지난해부터 꾸준히 열애설, 결혼설에 휩싸였는데 결국 직접 열애 고백을 했다. 여자친구는 11살 연하 비연예인이고 연애한 지 2년이 됐다고.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찹찹 ChopChop’에서’ 김종민이 ‘썰’만 무성하던 여자친구와의 러브스토리를 고백했다. 김희철은 “여자친구와 다툰 적은 없냐?"고 질문했고, 김종민은 "난 많이 싸운다. 주로 삐친다. 화해할 땐 안아준다”고 했다.

김종민의 여자친구를 본 김희철은 “우리 회사 대표 형이랑 선술집에서 술을 먹고 있는데 직원분이 종민이 형 있다고 해서 인사하러 갔고, 그곳에 여성 분이 있더라. 형의 여자친구라고 했고, ‘나 방송 이미지랑 달라~ 얘기 안 한다’고 했다. 형이 우리 테이블까지 계산하고 갔다. 그리고 어떤 얘기도 안했다”며 의리를 지킨 일화를 언급했다.

또한 김희철은 “형수님께서 엄청 지적인 느낌이다. 굉장히 기품이 있어서 종민 형이 아기 같아지는 편”이라며 실물 후기를 전했다.

나이 차이를 묻자 김종민은 “여자친구와 이제 만난지 2년 됐다. (여자친구가) 날 아기 보듯이 귀여워해준다. 나보다 연하인데, 11살 차이가 난다. 날 너무 좋아해주니 고맙다”고 밝혔다.

김희철은 “형의 어떤 모습에 반했다고 했냐?”고 물었고, 김종민은 “생각보다 실물이 괜찮았다고 했다. 방송할 땐 많이 망가지니까”라며 웃었다.

김종민의 열애설, 결혼설은 지난해 4월부터 계속 이어졌다.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블랙데이를 맞아 이상민, 김희철과 짜장면을 먹었는데 “내년에 반드시 결혼하겠다”고 선언하며 올해가 마지막 블랙데이길 간절히 기도했던 바. 알고 보니 당시 김종민은 열애 중인 상황이었다.

이후 방송에서 이상민이 김종민이 2024년에 결혼할 수 있다고 하자 김종민은 크게 당황하며 공개연애를 안 한다고 밝혔다. 이후에도 열애설, 결혼설이 이어졌고, 김종민은 지난해 9월 채널A ‘신랑수업’에서는 급기야 “코요태에서 결혼 스타트 끊겠다”고 선언했다. 

올해 김종민의 열애설, 결혼설이 힘을 받기 시작했고, 지난 7월 MBC에브리원 ‘나 오늘 라베했어’에서 한 발언이 결정적이었다. 당시 방송에서 전현무는 "(김)종민이와 함께 아는 형이 있는데 그 분에게 들었다. 여자친구의 이름, 얼굴, 나이, 직업 다 이야기해서 알고 있다. 오픈해라. 결혼 전제로 진지한 만남 같더라"고 말했다. 김종민은 "난 언제나 사랑은 결혼을 전제로 (한다)"라고 덧붙이며 진지한 만남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에 김종민의 결혼설에 대중의 관심이 쏠렸고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 사생활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지 못한다”고 말을 아꼈다. 하지만 김종민의 열애는 사실이었다. 

김종민이 직접 열애를 고백했고 9월 결혼설에 대해서는 “날짜를 잡고 그런 건 아니다. 그런데 (결혼할) 마음은 있다. 마음은 다 있는 것 아니냐”며 진지한 관계임을 강조했다. “돈 관리는 어떻게 하고 싶냐?”는 질문에 김종민은 “같이 하고 싶다. 같은 통장 하나로 같이 쓰기”라고 했다. 

이로써 2년여간 이어졌던 김종민의 열애설은 ‘사실’이었고, 결혼 또한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는 관계였다. 코요태에서 결혼 스타트를 끊겠다고 한 김종민이 언제쯤 결혼 소식을 전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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