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귀성길' 양천구 내달 1일 자동차 무상점검

정준영 2024. 8. 2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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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9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 주차장에서 '자동차 무상점검'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무상점검을 원하는 구민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9월 1일 당일 서비스 운영 시간에 맞춰 본인 소유의 차량을 가지고 구청 주차장으로 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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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자동차 무상점검 현장을 찾은 이기재 구청장(앞쪽 오른편) [양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9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 주차장에서 '자동차 무상점검'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최근 2년간 이 사업을 통한 점검 차량이 총 789대에 이르는 등 구민들의 호응을 반영해 올해 대상 차량을 기존 380대에서 400대로 늘렸다.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양천구지회 주관으로 ▲ 엔진오일 ▲ 냉각수 ▲ 배터리 ▲ 엔진 ▲ 타이어 ▲ 등화장치 ▲ 공기압 등을 점검하며, 필요시 와이퍼·전구류 교환, 엔진오일 보충 등 무상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무상점검을 원하는 구민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9월 1일 당일 서비스 운영 시간에 맞춰 본인 소유의 차량을 가지고 구청 주차장으로 가면 된다.

이기재 구청장은 "추석을 맞아 구민의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무상점검 서비스를 준비했다"면서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귀향·여행길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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