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레전드 출동! 베스트 일레븐, 영덕군과 월드컵레전드FC 자선행사 개최

(베스트 일레븐)

월드컵에서 활약한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가 경상북도 영덕군에 모인다.

1970년 창간해 올해로 54주년을 맞은 전통의 축구 전문 미디어 베스트 일레븐(발행인 박정선)이 월드컵레전드FC(대표 김주성), 경상북도 영덕군(군수 김광열)과 함께 영덕 풋볼 페스타의 일환으로 '월드컵레전드FC 자선행사'를 개최한다.

'월드컵레전드FC 자선행사'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로 FIFA 월드컵에 참가한 대한민국 축구레전드들이 팬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지역주민들과 자선경기 및 축구 클리닉을 실시하는 행사다. 이벤트를 통해 조성된 기금은 지역 사회에 환원된다.

이번 자선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한다. 영덕 군민운동장에서 펼쳐지며, 베스트 일레븐이 주최, 영덕군이 후원하며,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를 비롯해 (유)싸카, 아영FBC, 호텔더포라스위츠, 시즈노프, brg, 오프사이드, 알로인스가 협찬한다. 이번 '월드컵레전드FC 자선행사'에는 대한민국 축구 월드컵레전드 20명이 참여해 자리를 빛낼 전망이다.

자선행사는 '풋볼 페스타'를 통해 경북을 대표하는 축구 도시로 발돋움한 영덕군에서 펼쳐진다. 어려운 환경에서 꿋꿋하게 성장하는 지역의 초‧중‧고등학교 축구선수를 선정, 이들을 위한 장학금 기부와 지역의 사회복지계층을 위한 복지성금 기부, 그리고 자선경기를 통해 지역민 등 일반 축구 팬들과 우호를 다지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행사에서 조성된 성금 중 일부는 지역의 초‧중‧고등학교 지도자 격려금 등 축구인들을 위한 복지기금으로 활용된다.

본 행사에 앞서 오후 1시부터는 축구 수집가 이재형의 축구 전시실도 상시 운영한다. 축구 역사에 가치를 더하는 다양한 축구 유물들과 스토리가 있는 전시품으로 행사장을 방문하는 지역민과 축구 팬들에게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월드컵레전드FC 자선행사'는 대한민국 축구를 사랑하는 미디어와 유튜버 누구든 현장 취재 및 영상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베스트 일레븐 DB